<FONT size=2>긴장되는 마음으로 공항으로 향하는길.......<BR>시간이 넘 늦어져 버렸다....<BR>6시30분에 공항에서 미팅 약속을 했는데......도저히 시간내에는 못갈거 같아 전화를 했다......7시15분경에야 겨우 약속장소에 도착......<BR>티켓팅을 하고 짐을 부치고 지하에 있는 외환은행에가서 미리 신청해두었던 사이버환전신청서로 환전을 했다....(참고로 사이버환전을 이용하면 환전우대율이 최대70%)<BR>아직 시간적여유가 좀 있었지만 면세점을 좀 둘러보고 나니 금방 탑승시간이 되었다....<BR>비행기안에서 기내식을 먹고 한숨자고나니 방콕 돈무앙 공항에 도착....<BR>방콕시간으로 12시10분경이었다...(시차는 우리나라보다 2시간 느림)<BR>공항에서 순조롭게 입국심사를 마치고 짐을 찾아서 공항을 빠져나와 드디어 가이드와의 첫만남.......<BR>사실 좀 긴장도 되고 궁금하기도 하고.......<BR>큰종이에 오빠와 내이름이 크게 써있는걸 발견했다......<BR>얼릉 그쪽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고 드디어 가이드를 만났다.....<BR>반갑게 맞아주셔서 내 기분도 좋았다......<BR>우연인지 필연인지 이번 허니문은 우리 둘밖에 없다고 하셨다......<BR>여럿이면 재밌는것도 있겠지만 둘이라 좋은점도 있겠지 생각하며 호텔로 향했다....<BR>멋진 승용차를 타고......<BR>늦은시간이어서 금방 호텔에 도착할수 있었다......<BR>1시경 체크인을 하고 우린 호텔방에 짐을 풀고 잠을 청했다......<BR>다음날을 기대하며~~~~<BR><BR>7시경 모닝콜이 울리기 시작했다......<BR>일어나서 씻고 짐을 정리해서 호텔식당에 내려가 아침을 먹은뒤 8시30분경 가이드님과 호텔로비에서 만났다.....<BR>다른곳은 다 같이 가주시지만 왕궁은 현지 가이드가 동행해야한다며 현지가이드를 소개해주셨다......<BR>우리나라말로는 좀 이상하지만......그래도 이사람 한국말 상당히 잘 했다......<BR>9시경 떵과 왕궁으로 이동<BR>왕궁에 처음들어선 순간 우선 느낀건 넘 덥다는거다~<BR>이렇게 더울수가.......<BR>긴바지에 반팔티를 입어서 더 그런걸까......<BR>한국의 더위와는 또다른 느낌이었다......<BR>입구에서 복장불량으로 옷을 빌려입는 관광객이 꽤 많았다.....<BR>우린 전날 이미 주의 사항을 들었기때문에 옷을 갖춰입을수 있었다.....<BR>230년된 왕궁은 정말 으리으리 했다.....<BR>규모도 규모지만 불교국가답게 사원을 가운데 두고 있는것도 볼게 많았다.....<BR>떵이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이것저것 설명해줬다.....<BR>얼마나 번쩍번쩍하던지.....<BR>지금은 왕이 이곳에 살지는 않지만 전에는 직접 이곳에 살았었다고 한다.....<BR>지금은 국빈접대용으로도 사용한다고........<BR>왕족의 장례식이 있을때도 쓴다고 한다........<BR>납골당도 있고 장례식장도 있고......<BR>왕족의 장례식은 100일동안 주사로 육신을 보존한후 100일후에 화장한다고 한다.....<BR>물론 다 떵이 해준얘기다.......<BR>다음으로 간곳은 수상시장......<BR>배를 타고 나가 수상시장과 새벽사원을 구경할수있었다.....<BR>물이 더러워 보여서 물고기가 있을까 했지만...... 우리나라 메기같이 생긴 물고기가 정말 많았다....<BR>사원주위에서 빵을 던져주니깐 물고기가 엄청 몰려들었다.....<BR>떵말로는 사원주위에 있는 물고기는 사람들이 잡지 않으므로 물고기들이 그곳에 더 많이 몰려있단다.....물고기도 거기가 안전하다는것을 알기때문에......<BR>새벽사원은 왕궁보다 더 오래 </FONT>
여행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