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휴가는 아빠가 넘 바빠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용기내서 두아들과 길을 나섰네요. <br>걱정반 설램반으로 불안불안 했는데 다행히 가이드님을 넘 잘만나서 아주 즐건 여행을 했답니다.<br>후덕해보이는 모습(?)처럼 맘씨도 넉넉하시고,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진솔한 얘기들과 다방면으로 지식도 많으셔서 끊임없이 쏟아내는 에피소드들로 버스 이동중에도 시간가는 줄 몰랐어요. 진짜 말씀 감칠맛나게 잘하세요.ㅋ<br>덕분에 저희 무뚝뚝한 두아들 아주 잘먹고,잘자고,잘놀았대요.가이드님이랑 헤어지고 난후 표현 잘 안하는 녀석들인데 섭섭하다며 굉장히 아쉬워하더라구요.^^<br>참 저희 팀분들도 넘 좋았답니다.다들 잘들어가셨죠? 밤에 호텔에서 같이 모여 얘기도 하고 맥주도 한잔 했음 더 좋았을텐데 그점은 쫌 아쉬워요.<br>카타씨브리즈호텔정보가 부족해서 걱정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구요,타고다닌 버스도 에어컨 빵빵하니 좋았구요,스노쿨링,스쿠버다이빙도 아주 좋았어요.물속에서 촬영한 사진 보구 한참 웃었네요.<br>글구 우리 아들들을 뿅가게한 마사지.일정에 있던거에서 발마사지 추가해줬는데 완전 좋았다고 하네요.큰애는 넘 시원해서 자다가 코까지 골았다는.ㅋ 저도 가이드님이 강추한 일랑일랑이라는 향으로 선택해서 오일마사지 추가했는데,진짜 대만족이었습니다.숙소근처 마사지샵에서 담날 또 받아봤는데 진짜 비교불가입니다.<br>이런저런 얘기하다보니 끝이 없네요.아줌마수다 이만 줄여야 겠어요.ㅋ 어쨌든...<br>정용진 가이드님.더운 날씨에 짜증한번 안내시고 친절히 안내해주셔서 덕분에 정말 즐겁고..잊지못할 여행이 된것같아요.담에 친구들이랑 투어로 통해서 푸켓 다시 가면 또 가이드 부탁드릴께요.^^<br><br><br>
여행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