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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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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2. 8월25일 승객입니다.

글작성자	이게여행사?	글등록일	2014-09-01
여행지역	동남아시아 > 태국 > 푸켓	여행기간	2014-08-25 ~ 2014-08-30

8월 25일 인천공항 출발하는 OX311 오리엔트타이항공 11시20분 푸켓으로 출발했어야 하는 승객중 한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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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가 막히고 화가나서 한 글 올립니다.
  <o:p></o:p>
삭제 하시겠지만.. 올려봅니다.
  <o:p></o:p>
투어로 여행사 임직원 여러분들은 항공사에 책임을 전가하시지만 말구 여행객들을 모집하고 안전한 여행 그리
고 만족감있는 여행에 책임감을 가지셨으면 좋겠네요.
  <o:p></o:p>

제가 출발 몇일전 계약서를 받았을때 몇번이나 문의 했던점.
지방출발이기때문에 8시 미팅까지는 도착하기 힘들것 같다고 수 차례 문의 드렸습니다.
하지만 투어로 담당직원은 꼭 8시 미팅 그 시간에 맞춰 달라고 부탁하더라구요.
인원이 170~180명이나 되니, 꼭 부탁드린다고 하기에...이왕 여행가는거 다른 분들에게 민폐 끼칠까봐.
일요일 저녁부터 잠 한숨 자지 못한채 새벽 3시 인천공항행 리무진에 탑승하였습니다.
리무진에서 몰린 잠을 자던중 새벽 04:52분 투어로 여행사의 메세지 한통을 받았습니다.
"인천발 푸켓도착 항공기 안전검사로 출발시간이 변경되었습니다. 오후5시 인청공항 미팅예정입니다."
지방출발 여행객들에게는 죽어라는 말과 같은거 아니겠습니까?
투어로에서 8시 꼭 맞춰 도착해주세요 라고 하고선 달랑 문자 한통만 보내는 이런 처사가 어디있습니까?
투어로에서는 갑작스런 일이며, 인원이 너무 많아서 개별 연락 못 드렸다는 말만 되풀이하였으며,
먼저 죄송합니다 라는 인사말은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개별적 지인을 통해 알아본 결과 24일 푸켓에서 인천공항행 오리엔트타이항공은 이륙자체를 못
한 상태였습니다. 그럼 당연히 연착될 것이였으며, 이런 사태가 일어날 것을 직감했을텐데, 방관만 했던 점
정말 화가 납니다. 투어로 홈페이지에 떡 하니 오리엔트항공을 전세기로 이용한다고 자랑스럽게 등록되 있
으며, 항공기의 안정성, 편의성 등이 다른 국적기와 차이가 없으며 오히려 가격측면에서 더 우수하다며 자랑
스럽게 등록되어 있지 않습니까?
전세기를 이용하는 여행사에서 항공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이렇게 안 이뤄 질수 있다고 생각듭니까?

전세기 계약하신건 맞습니까?   <o:p></o:p>
그리하여 인천공항 M카운터에 도착하였을땐 벌써 많은 여행객분들이 도착하신 상태이고,
현장에는 오리엔트타이항공사 직원 4명이 나와있었습니다. 투어로 직원은 어디에 있나요?
화장실 갔나요? 밥 먹으로 갔나요? 아님 산책이라도 갔나보네요.
투어로소속 직원은 제가 공항에 2시간여 동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얼굴 한번 못 봤네요.
이 역시 무책임한 처사 아닙니까? 저를 포함한 일부 화난 승객분들이 투어로여행사에 항의 전화를 몇 번이나
했을 겁니다,
투어로측에서 돌아오는 대답은 "우리의 잘못이 아니다, 전적으로 항공사에서 잘못한 것이다. 그러니 항의는 
오리엔트타이항공에 직접하라" 는 책임 전가식 대답 뿐 이였습니다.
도대체 이런 기분에 1년을 기달리온 여름휴가를 좋은 마음으로 갈수 있습니까?
취소 및 환불요청하였으나, 투어로측에서는 "이미 현지에 지급된 상태이며, 모든 예약이 끝난상태로서, 취소
및 환불은 되지 않는다, 항공기 연착되었어도 일정은 강행되어야 한다" 참 어이가 없어 욕 나오더군요.
인생 최악의 여행을 마치고 이 글을 쓰는 지금 투어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떡하니 
"9월1일 푸켓 연착에 대한 공지사항에 취소를 원하시는분은 전액 환불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공지 되어 있네요.
8월25일 승객들은 취소 환불 안되고, 9월1일 여행객들은 전액 취소 환불되는거는 도대체 무슨 상황인지요?  저녁7시에 출발한다던 항공기는 이유조차 알지 못한채 또 다시 3시간 가량 연착되었습니다.
이 당시 투어로에서는 안내문자 및 안내전화 역시 한통 없었습니다.
오리엔트타이 항공사 무식한 여직원의 말에 의하면 "푸켓 공항 현지 사정으로 인접 공항인 끄라비 공항으로
도착할 것이며, 끄라비 공항에서 기존 푸켓 파통타운까지는 버스로 약 30분 소요됩니다" 라고 안내하였습니다.
말이 되는 소립니까? 누굴 바보로 아는겁니까? 투어로에서는 이 당시 뭐 했습니까? 
끄라비 공항에 도착하여 다시 숙소까지 4시간 가까운 버스로 이동하여 현지 시간 오전9시경 도착하였습니다.
일정 하루 이상 없어졌습니다.  투어로 여직원의 말로는 원래 리조트는 오후2시 체크아웃이다~ 그러니 그전에 입실하게 되면 1박으로 인정한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세상에 언 미친놈이 아침 9시에 체크인해서 1박 숙박료 지불합니까? 진짜 어이가 없네요.
인천-푸켓 6시간 비행거리입니다.
지방에서 온 저로선 여행지 도착하는 것만으로도 30시간 걸렸습니다.
무슨 유럽 갑니까? 이 또한 항공사의 잘못이라고 설명하겠지요~
  <o:p></o:p>
끄라비 공항에 도착하여 4박6일의 일정중 1박을 헌납하고, 현지에서 가이드는 마지막날 미팅시간도 알려주지 않았으며, 일정표상 11시(여유로운 체크아웃)? 믿고 천천히 준비하여, 아침 조식을 먹으로 갔더니, 같이 온 여행객분들이 9시30분 체크아웃? 이게 뭔 개똥같은 소린지!!!!
마지막날 조식에 대한 부분도 보상받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들고, 가이드가 열과 성을 다해서 한 것이라고는
쇼핑설명뿐이 였으며, 자기들은 현지 가이드이지 투어로 소속 가이드가 아니기 때문에 아무것도 말해줄수 없다 
라는 대답!! 그러면서 가이드 팁은 1인당 50달러!! 일정도 하루 없어졌는데 왜 50달러를 달라는건지 그 당시에는
더럽고 치사해서 먹고 떨어져라라는 생각으로 주긴 줬는데. 이게 웬일 가이드 팁도 준사람 있고 안준사람 있다
니? 참 마지막까지도 욕 나오게 만들더군요.
마지막날 가이드가 나눠준 보상관련 1인 10만원 이게 적정한 보상인지?
그나마도 누군 주고 누군 안준다? 오리엔트타이항공에 항의 전화해보니, 보상건에 대하여는 투어로여행사측에 위임한 상태라고 하더군요,
투어로측에 오전에 문의한 상태인데, 역시나 답은 없군요. 다녀왔으니 끝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건지?? 
 그리고 인천공항에서 호텔이용한 고객들은 보상을 1원도 주지 못한다? 이거는 어디에서 나온법입니까?  오리엔트타이항공에서 제공한 호텔을 가보기나 하셨습니까? 그게 무슨 호텔입니까? 모텔보다 못하며, 장급 여관같은 호텔 그리고 식사제공? 그게 식사입니까? 다 먹고 남은 찌끄러기 먹은게 식사제공입니까? 그리고 한국의 호텔가격은 룸당 가격이며, 푸켓의 리조트가격은 인당 가격으로 책정되어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푸켓리조트의 룸 컨디션과 동일한 급의 호텔을 제공했는지, 그리고 그 가격이 동일한 지를 따져보셔야 되는건 아닌가? 어떻게 상식밖의 얘기를 가지고 자꾸 책임만 회피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푸켓에서 마지막날 가이드가 제시한 공문 제대로 읽어보지도 못하고 인당 10만원의 보상을 준다길래 그냥 싸인 했는건데, 세부적인 내용을 모르고 싸인한 사실에 대해서는 무효처리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 또한 여행을  끝내고 한국으로 복귀후 투어로에서 개별적인 통지를 통하여 싸인 받았어야 하는거 아닌지? 무책임하게 가이드에게서 체크아웃한다고 바삐 움직이는 여행객들에게 싸인 받는건 아니라고 생각드는데요?   <o:p> </o:p>
(주)투어로 해외여행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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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조(여행업자와 여행자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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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여행업자는 여행자에게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여행알선 및 안내, 운송, 숙박 등     여행계획의 수립 및 실행과정에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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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조(계약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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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여행계약은 여행계약서(붙임)와 여행약관, 여행일정표(또는 여행 설명서)를 계약내용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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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조(여행업자의 책임) 
여행업자는 여행 출발시부터 도착시까지 여행업자 본인 또는 그 고용인, 현지여행업자 또는 그 고용인 등(이하 ‘사용인’이라 함)이 제2조제1항에서 규정한 여행업자 임무와 관련하여 여행자에게 고의 또는 과실로 손해를 가한 경우 책임을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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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조(여행조건의 변경요건 및 요금 등의 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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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위 제1조 내지 제12조의 여행조건은 다음 각 호의 1의 경우에 한하여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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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행자의 안전과 보호를 위하여 여행자의 요청 또는 현지사정에 의하여 부득이하다고 쌍방이 합의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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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천재지변, 전란, 정부의 명령, 운송,숙박기관 등의 파업,휴업 등으로 여행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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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조(손해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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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여행업자는 현지여행업자 등의 고의 또는 과실로 여행자에게 손해를 가한 경우 여행업자는 여행자에게 손해     를 배상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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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게여행사?, 2014-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