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끝나자마자 친구들과 라운딩을 계획하고 있었는데요.<br>처음 나가보는 해외골프여행이라 이것저것 많이 알아봤습니다.<br>저는 골프장이랑 숙소가 같이 있는 골프텔을 선호하는데요.<br>사이판에도 골프텔이 있다고해서 라오라오를 알아봤습니다.<br>가보니까 36홀 규모라 그런지 크기도 엄청나고 눈에 보이는 바다와 숲도 얼마나 이쁜지!<br>이스트 코스칠 때는 바다가 바로 옆에 있어서 공이 자꾸 안으로 밀려들어왔네요..<br>제 친구는 그걸보더니 바람 역방향으로 쳐서 페어웨이에 올리더라구요...<br>이스트 코스는 약간 비거리보다는 침착하게 계산해서 신중한 샷을 쳐야될 것 같았습니다!<br>다들 실력이 뛰어나진 않아서 캐디들이 있으면 눈치도 보이고 그랬었는데,<br>사이판도 그렇고 괌도 캐디가 없네요? 있으면 편할수 도 있지만 저희는 눈치안보고 즐기는 라운딩이 더 재미있었어요!<br>저희끼리 재밌게 라운딩도 하고 실컷 놀다 온것 같습니다 ㅎㅎ<br>괌에도 캐디가 없는데 레오팔레스라는 곳이 괌에서는 제일 유명한거 같더라구요<br>다음 골프여행은 레오팔레스로 찜했습니다 ㅎㅎ<br>다음번에는 조금 더 빨리 예약해서 준비해야겠어요~ 라오라오 골프리조트에서 재밌게 놀다왔습니다!
여행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