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친구들과 함께 미야자키로 골프여행을 가려고 했는데 이번에 골프 투어로를 통해 다녀왔습니다.<br><br>오랜만에 고향친구들과 함께 온천도 즐기고, 라운딩도 하고 저녁에 조용히 한잔할 수 있는 곳으로<br><br>골프투어로 담당자님에게 추천해달라고 하니 용천각을 소개해줬습니다.<br><br>소개해주는걸 들어보니 우선 온천이 가능한 숙박시설에 근처에 작은 이자카야도 있고 <br><br>날도 많이 풀려 산책하기도 좋고 저녁에 간단히 한잔 하기도 좋다고 하더군요.<br><br>그래서 친구들과 상의후 딱이다 싶어 예약 후 다녀왔습니다.<br><br>첫날 키쿠치 골프장을 갔는데 공항에서 차량을 타고 약 2시간 쯔음 간것 같아요.<br><br>담당자님이 미리 말해줘서 알고는 있었지만 조금 지루하더군요. <br><br>그래도 라운딩을 시작하고 몸을 움직이니까 지루함이 가시더군요.<br><br>키쿠치 골프장은 오래된 골프장이지만 전체적으로 관리가 나쁘지 않다고 느꼈고, <br><br>어느정도의 업다운이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어 일몰 전까지 재미있게 라운딩 했습니다.<br><br>카오 골프장은 숲으로 둘러 쌓여 있고 숨겨진 연못과 크릭이 조금 더 집중해서 치게끔 되어 있더군요.<br><br>페어웨이, 그린관리가 잘되어 있으며, 한홀 한홀이 비슷한 홀 없이 개성이 뚜렷한 코스들로 <br><br>구성되어 있어 아름다운 전경과 재미있는 라운딩 까지 하고 왔습니다.<br><br>호텔은 외부는 좀 노후되어 보였지만 실내로 들어가니 일본 가정집 같은 느낌으로 만족했네요.<br><br>라운딩을 다녀와 온천을 하고 호텔 주변에 위치해 있는 부산분이 운영하고 계시는 이자카야를<br><br>가서 조용하게 고향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며 시원하고 한잔도 하고 <br><br>정말 오랜만에 고향친구들과 함께한 골프여행 투어로를 통해 만족한 여행다녀온 것 같아 <br><br>이렇게나마 감사함을 전합니다.<br>
여행후기
일본골프여행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