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이번에 기회가 되어서 북해도 지역으로 골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p><p>3박 4일 와이프로 다녀왔는데 골프장 호텔 온천 모두 다 만족스러웠습니다. 북해도라 그런지 확실히 날씨가 한국에 비해서 시원했습니다. </p><p>공항에서 숙소까지 얼마나 걸렸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대략 30분 정도 이동한거같고 셔틀버스를 이용했습니다. </p><p>3번 라운딩 하는 동안 모두 북해도cc를 이용했는데 코스가 적당히 난이도가 있는 편 같아서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플레이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페어웨이가 넓은 편은 아니였지만 그만큼 잔디 관리상태는 우수했습니다.</p><p>전반적으로 해저드와 벙커가 많아서 매 샷에 신중을 기해서 플레이 했던 기억이 있네요 쉬운편은 아니라서 스코어가 잘 나오지는 못했습니다.ㅠㅠ</p><p>그래도 정확히 무엇이다 라고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골프장의 느낌과 풍경이 달라서 확실히 내가 외국에 와서 플레이를 하고 있구나 하는 느낌을 받아서 색달랐습니다.</p><p><br></p><p>숙소 또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일본의 객실이 한국보다는 좁다는 말이 있는데 이 부분을 제외하면 침대 온천 부대시설 모두 부족함이 없었다고 느꼈습니다.</p><p> 일본이 확실히 온천의 나라라 그런지 온천이 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p><p>한국에서는 라운딩 후에 꼭 클럽하우스 사우나를 즐기고 나왔는데, 일본에서는 호텔 온천을 즐길 수 있어서, 피로가 더 확실하게 풀리는 느낌 이였습니다. </p><p>실제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한국의 호텔 뷔페는 보급형 느낌이고 신선도가 떨어지는 편이라고 느껴져서 별로 선호하는 편은 아닌데, 저희가 잤던 숙소의 식사는 종류도 다양하고 신선도가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p><p>덕분에 라운딩 하기 전에 배부르게 양껏 먹고가서 라운딩 하는 내내 허기짐을 느끼지 못했네요 ㅋㅋㅋ</p><p><br></p><p>한국과는 다르게 2인 플레이 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고 문화가 다른 부분이 있었습니다. 2인플레이 노캐디 같은 부분들은 한국의 골프장들도 어느정도 수용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p>
여행후기
석수정 온천 골프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