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5월 초, 친구들과 삿포로 골프여행 다녀옴.</div><div>본격적인 시즌 오픈 직후라 그런지 코스 상태 기대 이상. </div><div><br></div><div><img src="../community/bbs_report/photo/982959587_gUVs7fKv_EC8AA4EC8AA4ED82A4EB85B8EAB1B0EBA6AC+EBB0A41.jpg" border="0"><br></div><div>숙소는 삿포로 시내 중심에 있는 프리미어 호텔 캐빈 삿포로. 위치 좋아서 시내 이동도 편하고</div><div>무엇보다 온천 있어서 라운딩 끝나고 몸 풀기 딱 좋았음.</div><div><br></div><div><img src="../community/bbs_report/photo/982959587_yFXMTiog_EC8BA0ECB998ED86A0EC84B8.jpg" border="0"><br></div><div>첫날은 신치토세 컨트리클럽.</div><div>생각보다 코스 구성 탄탄하고 전략적으로 쳐야 하는 홀 많았음.</div><div> 페어웨이 관리 깔끔했고, 그린 스피드도 적당히 살아 있어서 플레이 재미 있었음. </div><div>티샷부터 어프로치까지 집중력 필요했지만 확실히 손맛 있었음.</div><div><br></div><div><img src="../community/bbs_report/photo/982959587_pCebDXuV_EAB7B8EBA088EC9DB4ED8AB8EC82BFED8FACEBA19CCC3.jpg" border="0"><br></div><div>다음날은 썬파크 그레이트 삿포로. </div><div>여긴 분위기가 좀 더 여유롭고 편하게 칠 수 있었음. </div><div>코스 전반적으로 부드럽고 넓직해서 몸 푸는 느낌으로 치기 좋았고</div><div>라운딩 내내 홋카이도 특유의 시원한 공기 덕분에 컨디션 유지도 잘 됐음.</div><div><br></div><div><br></div><div>사람들 몰리기 전이라 두 군데 다 한산하게 돌 수 있었던 것도 만족 포인트. </div><div>특히 클럽하우스 식사도 깔끔했고, 직원들 응대도 친절해서 기분 좋게 마무리.</div><div><br></div><div><br></div><div><img src="../community/bbs_report/photo/982959587_L3bqtKH9_ED86A0EBA6ACED86A4+EC8AA4EC8B9C.jpg" border="0"></div><div>저녁은 시내 돌아와서 골프투어로에서 추천해준 현지 맛집 들렀음. </div><div>스시먹고 이자카야 갔는데 신선도 장난 아니고, 삿포로 생맥이랑 찰떡궁합. </div><div>골프 끝나고 마시는 맥주만큼 시원한 게 또 있을까 싶음</div><div><br></div><div>전체적으로 날씨, 코스, 숙소, 음식 다 만족. </div><div>친구들끼리 오랜만에 제대로 힐링하고 옴. </div><div>가을 시즌에 단풍 보면서 한 번 더 오자는 얘기 나왔을 정도. </div><div>홋카이도 골프 확실히 한 번은 와볼 만함.</div>
여행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