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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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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3. 여행의 묘미를 느꼈던 세부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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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작성자 |
메디포스트 |
글등록일 |
2011-12-28 |
| 여행지역 |
동남아시아 > 필리핀 > 세부 |
여행기간 |
2011-12-21 ~ 2011-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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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안녕하세요.. 저는 21일수요일 부터 24일까지 세부로 여행을 갔던 가족패키지 팀 김종일 이라고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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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선 필리핀 쪽은 첨이였고. 기후및 날씨 영향을 걱정많이 했었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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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담당이신 이수연 님께서 너무 친절히 잘 응대해주시고.. 세부 기후 환경,날씨에 대하여 떠나가전까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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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매일 확인해주시며. 걱정해주셨던 모습 너무 인상적이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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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1일 막탄공항 도착후 가이드 미팅! 진짜로 현지가이드인줄로만 알았던 첫모습!!! 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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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안광섭 형님이시죠.. 현지네임으로 제이크 씨 일정내내 많이 피곤하셨을텐데... 가족처럼 따듯하게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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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친절히 대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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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이드분한테 제일 감동깊었던 내용중.. 제일큰 3가지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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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첫째.. 호핑투어때 스노클링이라고 하나요.. 잠수안경쓰고 바닷속 물고기 보는것...</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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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들내미가 5살이라 아빠인 저는 안들어 가고 마누라만 들어가라고 했더니 본인이 애기를 보고 있을테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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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들어가 보시라고.적극 권유하더군요.. 가서 세부의 바닷속을 보니 참 깨끗하더이나 신비롭기도 하고..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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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깊지 않은곳 언저리에서만 놀고 있던찰나.. 더하여 가이드 제이크씨는 아들래미는 현지 가드한테 잘 돌보라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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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후 우리들이 있는 바닷속에 뛰어들어서 안사람과 저를 구명조끼에 이끌고.. 깊고 멋진 바닷속을 구경을 시켜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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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시더군요... 밖에서만 안전관리만 해도 되는 것을 직접 뛰어드셔서 멋진 광경을 보여주신 그대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물이 무서웠던 저는 바닷속 구경 실컷 하고 나왔죠... 구명조끼를 입보 제이크의 구명조끼를 튜브삼아 잡고 말이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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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둘째, 그런일이 있은후.. 저녁에 마사지를 받고 너무 한곳 한곳 친절히 설명해주시길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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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원래 제 상품은 노팁이라.. 가이드 분께서 너무 고생하시고 땀흘리는 모습에 감사한 맘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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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부인과 의논후 별도의 성의 표시를 하였으나..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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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중하게 만류하시더군요.. 본인은 할 임무를 충실히 한것 뿐이라고...한분한분 내 가족처럼 모시는 것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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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히려 더 즐겁다고 하시더군요... 봉투를 건낸 제 두손이 부끄럽지 까지 하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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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지만 오히려 맘은 감동의 도가니가 되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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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제껏 해외여행에서 느꼈던 가이드의 이미지및 편견이 하루아침에 날라가 버렸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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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셋째. 마지막날 저녁이던가.. 저녁식사를 하고.. 우리 가이드님은 본인 사비를 털어서 망고쥬스를 한잔씩</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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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주시더군요..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맛나게 먹고.. 카지노 구경을 시켜준다고 이동하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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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행의 피로덕분에.. 아이가 상당히 피곤해 하고 있던찰나.. 전 아이를 재우고 같이 있을려구 했으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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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리 제이크 가이드는 다녀오시라고 본인이 데리고 놀고 있는다고 하시더군요.. 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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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린 신나서.. 난생처음 카지노도 가보고..재미있게 놀고 있어서 정해진 시간이 지나가는줄도 모르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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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신나서 늦도록 있었습니다.. 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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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이드 걱정은 안하고.. ㅋ 어느덧 나와보니.. 아들래미는 카지노 입구에서 가이드랑 놀다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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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철퍼덕 드러누워 피곤해서 그런지 그자리에서 쓰러져 잠들어 버렸다고 하더라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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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 무거운 아이를 안고.,.. 차량까지 꽤 먼거리인데.. 직접 안고 차량에 눞혀 잠 재워 주신 가이드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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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성과 고생이.. 눈에 환하게 다가오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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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마에는 땀방울이 초롱초롱 맺혀 있는 제이크의 모습에 감사하단 맘이 드는것은 저뿐만이 아니리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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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생각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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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정이 너무 재미있고.. 즐거웠으며 만족했던 나머지.. 리턴연장을 요청하였으나 크리스마스라 쉽지 않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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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ㅋㅋ 여하간 너무 즐겁게 가족여행을 재미있게 다녀올수 있게 해주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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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투어로 이수연님.. 현지에서 구슬땀 흘리며.. 가족처럼 보살펴 주신 제이크 안광섭 가이드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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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단히 감사드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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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 3개월이내에 다시 뵙기를 바라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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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투어로 화이팅입니다..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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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상품구성도 짱!!!</P> 다만, 리턴 연장의 길도 항상 열어 두면 오히려 + 만점일듯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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