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 출발해 3월 11일 돌아오는 베트남 하노이 하롱베이를 3박 5일로 다녀왔습니다. 첫날 하노이에선 낮에 좀 더웠는데 안개가 많이 끼어서 제대로 볼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다음날 하롱베이도 마찬가지로 안개가 많이 끼었고 날이 좀 추웠지만 그런대로 운치있는 하롱베이를 구경했습니다. 홍정기가이드님께서 아침에 일찍 시장가서 사왔다는 망고와 람부탄도 맛나게 먹었고 옵션으로 먹었던 해산물도 다들 게눈 감추듯 먹어치웠어요. 마지막날은 날이 넘 추워 서울에서 입고갔던 옷들을 다 꺼내 입었으며 하노이 수상인형극은 베트남 말로만 하고 자막이나 설명이 없어서 무얼 말하고자 하는지 전혀 알 수가 없어서 그런지 더 춥게만 느껴지고 빨리 끝나기만을 기다리게 했어요.. 마지막으로 간 센 레스토랑은 옵션으로 간 하노이에서 제일 큰 뷔폐레스토랑이었는데 음식은 많았으나 사람이 너무 많아 먹으려고 가면 재료가 없다고 그러고...... 또 가면 또 없다고 그러고.......음식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도통 정신이 없어 먹는둥 마는둥 하고 나와서 공항으로 출발 서울로 돌아왔어요... 내내 재미있고 즐겁게 여행을 했는데 마지막에 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일반 여행일정도 중요하지만 현지에 가서 하는 옵션이 추가로 돈을 내고 하는것이라서 옵션 여행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투어로은 이번에 처음 이용했는데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이용하겠습니다. 즐거운 여행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행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