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보라카이 패키지 여행다녀온지도 보름이 지났는데 이제 후기를 쓰네요<BR>갑자기 출발하게 되어 준비를 많이 못해 좀 고생좀 했습니다. 보라카이가 필리핀에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태국에 있는 줄 알았죠! 그리고 두시간 걸린줄 알았어요 일정표에 그렇게 되어 있더라구요(일정에 두시간차이의 시차를 생각못해서 발생한 착각) 그래서 5개월짜리 딸과 36개월짜리 딸과 제 짝궁이랑 과감히 출발했습니다. 근데...비행기 4시간, 버스와 배로 2시간...우리 부부들만 왔으면 이것저것 구경하며 재미있었겠지만 얘들때문에 불안불안했죠. 특히 패키지 여행 특성상 우리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갈까봐 조마조마...눈치 엄청 봤지요. 하지만 보라카이에 도착하자마자 이 모든 걱정과 스트레스는 확 가더라구요. 새파란 파도와 이국적인 풍경...우리 큰 딸과 와이프 좋다고 환호하더군요. 저도 뿌듯했습니다. 힘들었지만. 특히, 가이드 졸리(애칭인듯)의 배려로 저희 일행들과 친하게 잘 지냈습니다. 특히, 첫날 카메라가 바다에 빠져 못 쓰게 되었는데 가이드 졸리가 다른 사람한테서 디카 빌려다 주고 우리 부부가 옵션관광이나 마사지 받을 때 얘들다 봐주고 다른 일행을 못 따라갔을때에는 짜증보다는 미리 배려해주고...저희 큰딸은 가이드 졸리만 졸졸 따라다녀 우리 부부는 편했습니다. 암튼 가이드 졸리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같이 갔던 모든 일행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한국에 와서 서로 연락할 것 처럼 그랬는데 한국에 오니까 그렇게는 안되내요. 서로 바쁘게 살다보니 저부터가 힘듭니다.<BR>결론적으로 보라카이 좋습니다. 투어로 통해서 가서 저렴하게도 다녀왔구요. </P>
<P>. <BR>보카라이 가기전에 미리 알아두어야할 사항을 정리해보았습니다.<BR>1. 날씨는 전형적인 열대기후 근데 1월부터 4월까지가 피크라고 한다. 우리가 갔던 12월은 우 <BR>기 끝무렴이라 약간 흐렸읍니다. 여름옷 많이 챙겨가세요 특히 소나기가 자주와 옷 자주 가<BR>라입어야 해요<BR>2. 화전은 가급적 페소를 준비하세요. 달러는 가이드팁이나 옵션가격정이고 나머지는 페소씁니<BR>다. 달러 쓰기도 하는데 환전과정에서 손해가 큽니다.<BR>3. 현지에 마트나 식당들이 잘되어 있어요. 오히려 한국보다 쌉니다. 그러니 이것저것 많이 싸<BR>가지고 갈 필요 없습니다. 현지에서 사서 쓰고 올 수 있는것들은 과감히 가방에서 빼세요<BR>4. 수영 준비 꼭 하세요. 얘들이 있다면 구명조끼 필요할 듯 합니다. 현지에서도 팔지만 좀 싸<BR>구려 같아요. 그리고 수영못하는 사람든 꼭 수영배우세요. 저는 수영 못해서 정말 후해 막<BR>급이었습니다. 올해는 꼭 배우려구요<BR>5. 먹거리가 많습니다. 특히 피자하고 해삼물 맛있습니다. 피자같은 경우 6-7천원정도 하는데 <BR>우리나라 3만원대 피자보다 낫습니다. 가이드아게 잘 물어보서 찾아가세요<BR><BR>가이드랑 친해져서 이것저것 물어보는게 최곱니다.<BR><BR>그럼 수고하세요<BR><BR>추신> 사진속 저희 가족 옆에 여자분이 가이드 졸리<BR>저희 딸들입니다. 예쁘죠</P>
여행후기
보라카이 가이드 잘리와 함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