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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2년 연속 백만 돌파 |
2012-12-31 17:07: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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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2년 연속 백만 돌파
-공급석 증가·관광청 마케팅 주효
-내년에도 방문객 증가 이어질 듯
홍콩을 찾은 누적 한국인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홍콩관광청은 올해 홍콩을 방문한 한국인 수가 12월21일 현재 100만3,465명이라고 발표했다. 이처럼 지난해에 이어 홍콩을 방문한 한국인이 100만명이 넘어선 것은 각 항공사들이 한국-홍콩 공급석을 크게 늘렸기 때문이다. 내년에도 홍콩 방문객 증가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양국은 2013년 동계부터 항공자유화를 합의한 상태다. 홍콩엑스프레스항공은 내년 초 인천-홍콩 노선에 항공기를 투입할 예정이고, 제트스타홍콩 역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한국 취항을 공언했다. 춘추항공은 아직까지 취항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 없지만, 비행거리가 4시간 미만이고, 양국 간의 인적 이동이 상당한 만큼 향후 취항 가능성도 있어 홍콩여행 수요는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마카오, 심천 등 연계 상품이 신규 수요 및 재방문수요를 창출한 것도 주효했다. 홍콩관광청 권용집 지사장은 “1월부터 12월까지 한국시장에 맞는 축제와 이벤트를 선정해 집중 투자한 점과 국내 여행사들이 경쟁력 있는 상품을 팔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 100만명 돌파를 이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홍콩관광청은 앞으로도 홈페이지 리뉴얼과 함께 아트투어, 홍콩무비위크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홍콩관광청은 2pm이 출연한 국제 용선축제, 샤이니와 FT아일랜드가 출연한 , 최근에는 홍콩편의 일부 촬영을 지원했으며 도 제작 지원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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