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출발해서 4박5일로 다녀왔습니다

저가 항공 안타고 가서 그런지 시작부터 여행 편하게 갔습니다 아시아나 탔고요

사양도 골프장은 중국PGA대회도 열렸던 곳이라 그런지 확실히 난이도도 좀 있고 코스 구성도 좋습니다

페어웨이는 널찍한데 나무가 많아서 방향 안잡으면 바로 숲속이고 인공호수도 참 보기 좋지만 골퍼 입장에선 함정..ㅋ

전장 길어서 거리 안나는 분들은 고생하실 수도 있을듯..

첫날은 18홀 나머지 날짜는 27홀 이어서 한참 치다 왔습니다

힐튼 호텔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사실 중국 숙소 크게 기대하는 편은 아니었는데요 이번에 간 호텔은 방이 넓고 조용해서 푹 쉴수 있었고 직원들 응대도 좋고요..

조식도 종류 다양하고 맛도 괜찮아서 아침 든든하게 먹고 라운딩 했습니다

그리고 저녁마다 제공되는 양꼬치랑 무제한 맥주가 신의 한수였어요

양꼬치 양도 많고 질도 좋아서 또 먹고 싶었습니다...ㅋ

맥주도 양껏 마실 수 있어서 라운딩 끝나고 친구들이랑 웃고 떠들면서 마무리했네요

염성 가서는 캐디팁만 냈고요 나머지는 한국에서 전부 포함해서 갔습니다 계산 하려면 머리아픈데 미팅샌딩비도 포함이어서 편했습니다

골프 실력 점검도 하고 힐링도 한 여행이었네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