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황금연휴에 스케줄을 잡는 바람에 정신없이 예약 한데다가 마침 딱 2자리 남았다고 하셔서 부리나케 예약 해 버렸습니다.  가기 전에는 투어로라는 여행사를 몰라서 반신반의로 전화도 수도 없이 했는데, 짜증 한번 안내시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상담해주신 김희정 담당자님께 감사 했습니다. ^^

칼리보 공항에 도착해서 브루스 가이드 만나 한식인 짜장밥 (???)을 먹은 후 차로 1시간 30분 통통배로 10분 거리 오토바이로 10분을 달려 가든 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저희가 처음에 원하던 리조트는 아니었는데 저희가 가고싶은 리조트보다 훨씬 좋아서 만족 스러웠습니다.  이튿날 호핑하기 전 제임스 가이드가 직접 장을 봐서 크리스탈 호브 섬에가서 맛있는 씨푸드 요리와 멋진 경치를 보았습니다...

무엇보다도 다른 여행사 패키지에 비해 자유 여행도 많았고, 상품을 사라고 하지 않은 가이드님들... 너무 편하게 해준 동네 오빠같은 브루스 가이드님, 바쁘신 제임스 가이드 덕분에 많은 것 보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만족 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친구랑 또 오기로 약속 하고 오늘 아침 한국 도착 했습니다... 투어로 덕분에 즐거운 여행 추억에 남는 여행, 잊지 못할 여행 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