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커플여행 떠나기로 결정한뒤  

둘다 해외여행은 경험이 없고.. 열심히 사전조사 하는 성격도 못되서..

여행사 패키지 를 선택하기로 하였습니다.  처음엔 패키지라하면 짜여진시간에 이동해야하고,

갑갑하고 옵션강요하고 할것 같았는데..  전혀 전혀 쓸모없는 걱정이었습니다.

우연히 패키지 였지만, 그여행기간동안 여행자가 저희둘밖에 없다는 얘길 듣고 걱정했지만..

오히려 그게 더 좋았습니다. 

대우받는 느낌 도 들었고, 배려도 많이 받았습니다. 음식도 입에 맞지 않다하니 삼겹살을.. 거하게 차려주셔서

 ㅠ.ㅠ

감동받았습니다.. 

정말 말그대로 자유여행 + 패키지 를 조합한거같았습니다.   

우기여서 비가 마니왔지만, 놀때만큼은 신기하게도 비가 안오더군요 ㅎㅎ

그래서, 스킨스쿠버, 호핑투어, 파라세일링 다 ~~~~ 해봤습니다..  좋은경험이었고,,

여행기간동안 함께 해주신 제임스 가이드님과, 현지가이드분들 ~~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또 여행 가게되면 투어로~~ 에 맡기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