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여행을 알아보고 있던중 투어로라는 생소한 여행사를 알게되었습니다. 처음 듣던 여행사라 믿을 수 있을까 내심 걱정하던 터에 상담차 전화를 받았던 김수정 담당자님의 친절한 응대에 투어로 여행사를 믿고 여행을 예약했었습니다. 여행가기 전 매번 전화를 걸어 문의할 때 마다 항상 친절한 말씨에 정말 감사드리며 또한 5명을 예약해서 리조트 업그레이드 해 주신 배려에 정말 고마웠습니다.
7월 26일 오리엔트 타이 첫 취항 기념이라 인천공항에서 기념촬영도 하시는 모습에 ㅋㅋㅋㅋ
드뎌 푸켓 공항에 첫 발을 내딛고 우리 가족의 행복한 푸켓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송대창 가이드님, 오(?) 현지 가이드님 5일 내내 수고 많이 하셨어요. 저는 항상 자유 여행만 다니다가 처음으로 가이드와 함께하는 관광을 해 보았는데 가이드라는 직업이 이렇게 힘든 줄 정말 몰랐네요. 모든 일을 세심하게 파악하고 여행자 한분한분 꼼꼼히 챙겨주셔서 별 탈 없이 여행을 다녀 온 듯 싶습니다.
푸켓이 동남아의 대표적 여행지라는 것을 실감하며 참 즐겁고 행복한 여행을 보냈지요.
워터파크에서 가족들과 신나게 슬라이드 탄 일을 정말 잊을 수 없었네요. 정말 깨끗한 물과 기다리지 않고 타는 그 여유를 만끽하며 *.~ 우리 아이들이 젤루 좋아했던 코스였어요. 사실 팡아만도 가고 싶었지만 아이들도 즐겨야 했기에 그래도 후회는 없네요. 버스 타는 내내 태국의 문화, 생활양식등등 다양한 이야깃거리로 새로운 태국을 알게 되어 참 좋았습니다. 피피섬은 배멀로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아이들과 예쁜 에머랄드 색 바다를 보게 되어 정말 행복했지요. 마지막 왓찰롱 사원과 코끼리 트랭킹을 할 때도 날씨가 약간 흐려서 정말 관광하기 좋았지요. 우리나라와는 전혀 다른 사원을 보며 이색적인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말로만 듣던 코끼리 트래킹 생각보다 짧긴 했지만 아이들에게는 참 기억에 남을 만한 좋은 경험이었네요.. 5일간 착한 가격에 행복한 시간 마련해 주신 여행사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투어로 여행사를 자주 애용할 것 같아요. 김수정씨 정말 감사드려요.
제가 다녀온 이후로 친구네 가족과 언니네 가족 줄줄이 가고 있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