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15일까지 태국 방콕,파타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처음으로 엄마와 단둘이 여행을 계획하던중 우연히 외숙모네 가족(오빠 내외,언니,조카들)도

가족 여행을 준비한다는 얘기를 듣고 같이 가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모두 9명 대가족이 여행

을 가게되었습니다....저는 예전부터 여행 기회가 있을 때마다 투어로 여행사를 이용하

고 있었지만,,,외숙모 가족은 다른 여행사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가이드에 대한 기억도 좋았기에 적극 추천해서 투어로로 결정을 했는

데 출발하기 전에는 티켓 문제에, 출발 날짜 문제 등으로 적잖이 가슴을 조려서 말은 안했지

만 내심 걱정과 부담이 되었습니다~ 엄마와 단둘이 가는 여행이라면 모를까 많은 식구들이

제 얘기만 믿고 선택했는데,,,출발 전부터 혼란스러워서였죠,,,,

우여곡절 끝에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인원 모두 출발하게 되었고,,,현지에서도 성의껏 우리

를 안내해 주셨던 멋진 가이드님을 만나 모두 만족하며 여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가이드님이 해주신 재미있는 이야기들~ 가이드가 되신 계기,,,결혼 이야기 등,,,

단지 여행지에 대한 안내가 아니라 편안한 칭구에게 진솔한 얘기 듣는 듯한 느낌이 너무 좋았

던거 같아요,,,밤마다 몇이 모여서 호텔 앞 선술집에서 일정동안 맛볼 수 없었던 태국 현지

음식을 먹으며,,,맛있는 맥주와 수다,,,넘 즐거웠어요,,,

하루종일 인솔하느라 힘들텐데도 조금이라도 태국을 더 맛볼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가이드님 넘 감사했습니다~~다음에 또 태국 여행 가면 꼭 뵈요!!^^

그리고 인간미가 있는 투어로 여행사 식구들 모두 화이팅하시구요!!

무한한 발전과 건승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