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의 짧은 만남..

부산으로 돌아온지 벌써 3일도 더 됐건만..
아직도 태국 생각만하면 가슴이 뜁니다..
뚜렷하게 좋았던일도 가슴벅찬일도 없었던것 같은데
이리도 가슴 한구석이 설레이는건 4일간 함께했던 이들 떄문이 아닐까 합니다
고질적인 성격탓에 많이 친해지지도 말한번 제대로 하질 못했지만
같은 풍경을 공유하고 함께 웃음짓던 우리 일행들..
그리고 4일간 우리의 손과 발이 되어 힘든일 마다않고
인상한번 찡그리지 않았던 뚜와 최성식 차장님..덕분인거 같아요.
우리 일행들과 사진한번 같이 찍지 못한것이 너무나도 아쉽네요..
그립습니다..
파타야의 서늘한 밤과 산호섬의 초록빛 바다..
화려한 왕궁, 이쁜 분홍색 택시(요거 정말 데꼬오고 싶었는데..ㅋ)도 이뻤지만
그보다 같이 웃고 같이 즐겼던 일행들과 가이드 두분...
그중에서도 최성식 차장님...정말 대단하십니다..
당신의 그 뻔뻔함에 다시 한번 박수를 보냅니다..ㅋㅋ
행복하실꺼예요..ㅋㅋ

4일간의 짧은 만남이였지만 제겐 또 하나의 인연으로
자리잡을 겁니다..

이 모든 여행의 길잡이가 되어 주신 투어로의 문성 팀장님^^*

저랑 이름도 비슷하고ㅋㅋ 좋은 인연의 시작 같아서 즐거운 마음 입니다.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파타야의 인연들..~~~~
모두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