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이네요^^

정말 따땃한 후기입니다.

친구와 함께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모처럼 떠나는 여행인지라 예약때부터 너무 신이나더군요.

담당자님과 통화할때에도 들뜬마음을 감출수가 없더라구요~

아마 국내여행담당자분도 제 마음을 아셨으리라 생각합니다 ㅋㅋ

제가 떠나려는 날짜도 그렇고, 시기적으로 제주도가 붐비는 날이더라구요.

게다가 5월초에는 연휴도 끼어있구.. 평일에는 학생들 수학여행에 주말엔 직장인 등

가족여행으로...

제주도가 붐비지 않을수가 없더라구요~

그러나! 다녀왔습니다.

제주도에서 추억을 가득 담고. 봄꽃구경도 바닷바람도.

제주도의 푸른밤도.

정말 제주도로 향하는 비행기에서부터 노래가생각나더군요ㅋㅋ

떠나요~ 둘이서 모든걸 훌훌버리고~

제주공항에 도착해서 렌트카를 인수받고. 저와 친구가 계획한 코스대로 쭉쭉~

확실히 패키지성여행이 아닌지라, 시간도 여유있게 즐겼던 것 같습니다.

첫날 저녁에 옥돔구이도 사먹구요^^ 정말 맛있더라구요!!

둘째날 점심때는 해녀촌에가서 푸짐한 해산물도 먹구, 해물탕도먹고....

무슨 맛기행 다닌것같지만..............역시 여행의 묘미는 식사랄까...?ㅋㅋ

용두암에 가보니, 관광객들로 북적여 잠깐만 보고 사진 후딱찍고 나왔습니다.

국내여행담당자분께 올레코스를 추천해달라고 부탁드렸더니.

7코스와 10코스를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제일 베스트라고하시면서..

그래서.........7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여유있게 사진도찍으면서 걸었어요~

걷다보니 시간도 훌쩍, 다음날이면 집으로 돌아갈생각에 또 훌쩍.

아쉽기만 하더군요....

그래도 사진도 많이찍구, 좋은 추억거리 담아온 것같아 기분이좋습니다 ㅋㅋ

3박4일로 갔으면 한라산등반도했을텐데. 아쉬워요ㅠ.ㅠ

다음번 제주도 갈때 꼭! 정상을 찍고오리라 생각했답니다

짧기만 한 2박 3일의 제주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니....너무 아쉬운기억과 즐거운기억만 남았습니다.

투어로 덕분에 너무 편하게 여행 다녀온 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하구요^^

다음번 여행을 계획할 때에도...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