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즈음해서 태국으로 라운딩 다녀왔습니다.

서너달에 한번씩 나가는데, 지난번에 파타야만 2번 다녀와서 다른 지역 알아보던차, 김수정 팀장님이 새로 만든 상품이라고 소개해준 카오야이로 다녀왔습니다.

같이 간 일행이 데려와줘서 고맙다고 할 정도로 너무 만족스러워서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골프장 이용은 마운틴 크릭, 키리마야, 란초찬비, 카오야이 이용했는데, 마운틴크릭과 키리마야는 좋은 거 알고 갔습니다.

키리마야는 정말 좋았고, 마운틴 크릭은 골프장은 좋은데 배수가 좀 아쉽더군요. 란초찬비도 너무 좋았고, 특히 전 카오야이가 네 곳 골프장 중에 가장 안 좋다고 생각하고 갔으나, 가장 베스트로 꼽을 수 있는 골프장 이였습니다. 그 정도로, 골프장, 나무, 코스, 페어웨이 모두 만족스러웠네요. 클럽하우스가 다른 골프장에 비해 좀 떨어져 있어서 안 좋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공 치는 사람으로써 정말 만족스러운 골프장 이였네요.

전 70타 정도 치고, 앞서 말한 것처럼 골프장 많이 다녀봤지만, 카오야이 4곳 골프장을 상중하로 따지면, 상급 ~ 중 상급 정도 인 것 같네요.

클럽하우스에서 나오는 태국 음식이 태국 어느 지역에서 먹었던 음식보다 가장 맛있더군요. 그저 제입에 맞는다는 느낌이 아니라, 값 지불 하고 정말 맛있는 음식 먹었다는 느낌?

방콕공항에서 갈 때 거리가 1시간 30분? 2시간? 정도 걸린 것 같은데 파타야 갈 때랑 비슷한 거리 인 것 같습니다.

1월에 재방문 의사 있어서 재문의도 드렸습니다. 너무 상품 칭찬만 줄줄 늘어놓은 것 같지만, 동행자들도 만족하고, 이런 여행 추천 주셔서 고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