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월초 투어로를 통해 골프여행 다녀온 사람입니다.

이렇게 인터넷에 어딜 다녀오고 남기는 후기는 오랜만이네요.

작년 12월 초, 회사 동료들과 새해에 함께 골프치러가는 일정을 잡으며 투어로와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1월이면 항공가도 비싸고, 저번에 이용했던 타 여행사는 돈을 내고나니 불친절했던 기억이 있어 걱정이 많았습니다.

저를 포함한 동료들은 매년 골프를 치러 다니는데, 좋은 여행사를 통해 가고 싶었던거죠...

우선 아유타야는 36홀 라운딩으로 여유롭게 칠 수 있는 일정이었습니다.

저희는 방사이CC, 아유타야CC, 노턴랑싯CC 이렇게 순으로 이용했습니다.

방사이는 워낙 태국에서 최상급으로 꼽히는 터라 걱정없이 이용하고 왔습니다.

길고 커다란 페어웨이 벙커가 있었고, 페어웨이 상태는 정말 최상이었습니다.

특히 워터해저드가 많았던 점이 기억에 남습니다.........

아유타야는 시내에서 매우 가까웠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전체적으로 단정하고 깔끔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기도 역시 워터해저드가 많았지만, 평탄하고 넓은 페어웨이를 가진 골프장이었습니다.

노턴랑싯은 페어웨이 업다운이 많아 약간 한국 골프장을 떠올리게 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숲과 워터해저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서 정돈된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린 주변까지

카트를 이용할 수 있어서 라운딩이 너무 편하게 이루어졌던게 기억에 남네요~

비행기 내리고 나서도 바로 미팅이 잘 이루어졌고, 골프장에 상주한 직원들이 모두 한국말을 할 수 있어

마음이 걱정없이 편안했어요.....^^  또한 현지에서 궁금한게 생기고 할 때 투어로에 연락했더니

바로 받으시면서 빠른 조치를 취해주시는 모습에... 단골 손님이 되겠다 생각했네요...

호텔도 카메오로 이용했는데.. 다른 여행사에서는 들어보지 못했던 호텔이라 걱정했는데...

특급호텔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알고보니 투어로만 가능한 호텔이라네요

객실도 널널하고, 발코니도 있으며 호텔 내에서 즐길만한

부대시설도 많았던 것 같네요..

갔다오고 나서도 다시 전화주시며 신경써주시는 세심함에 웃음이 절로 났네요...

다음 골프칠 일정얘기를 더불어 하던 도중에, 설 특가로 나온 장박 일정이 있다하여 또 마음이 흔들거렸네요..

아무튼 다른 분들도 제 후기처럼 즐거운 골프일정 다녀오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