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타이항공으로 태국 파타야를 다녀온 생생 후기 전해드릴게요!

우선 저희는 28일 밤비행기를 타고 출발하여 오늘 10월 2일 아침에 도착했어요!

일행들이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 주말을 껴서 다녀왔습니다.

주말이 있어서 혹여나 골프장이 밀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그런 걱정은 없었구요,

특히 치찬CC는 새로 지은 골프장이여서 그런지 사람도 없었고, 시설도 매우 훌륭하였습니다.

태국 최고인 시암CC만큼 좋았던 골프장이였네요.

식사나 호텔도 물론 훌륭했구요!

서론은 여기까지하고 골프장이랑 호텔 등 생생한 후기를 남겨드릴게요!

1. 피닉스 CC

제가 알고 있었던 것도 있고, 이사님한테 들은 것도 있고 파타야 3색 골프장 순서가 1. 시암 2. 람차방 3. 피닉스 였어요!

하지만 피닉스가 3등이긴 하지만 여타 동남아 골프장보다는 훨씬 좋고 라운딩하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피닉스CC는 카트가 페어웨이에 진입되어 더욱 편리하였고, 나무도 많아 나무 아래에 카트를 세워둘 수 있어

무더운 동남아에서도 시원하고 재미있는 라운딩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또한, 페어웨이가 넓어서 저같은 초보자가

치면 슬라이스가 많이나 공을 많이 잃어버리기도 했는데 페어웨이가 워낙 넓어서 라운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고,

캐디들도 친절하고 한국말도 잘해서 의사소통하고 라운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마운틴 코스와 레이크 코스에서 라운딩을 했는데 레이크 코스는 모든 홀에 호수가 있어 정말 코스이름 그대로 왜 레이크 코스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마운틴 코스가 저에게는 보다 수월하고 재미있게 라운딩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2. 치찬CC

치찬CC는 태국 파타야에서 유명한 황금 절벽 사원이 눈앞에 보이는 골프장입니다. 거의 모든 홀에서 황금절벽사원이

다 보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이에요! 저도 가이드님한테 들은 이야기인데 저 불상이름이 태국어로 치찬이라고 해요.

그래서 치찬CC라고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치찬CC는 올해 11월에 오픈하는데 지금은 가오픈을 하여 정말

극소수의 사람들만 라운딩을 해봤을 거에요! 새로 생긴 골프장이라 클럽하우스의 시설이나 규모는 정말 우리나라보다도

더 크고 깨끗하며 우수한 시설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치찬CC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앞서 말씀드린

피닉스CC도 페어웨이가 넓었지만, 여기 치찬CC는 정말 무진장 넓습니다. 전장의 길이도 피닉스보다 길고

좌우폭도 넓고, OB가 거의 없어 정말 마음놓고 시원시원하게 라운딩을 했습니다. 그리고 넓은 페어웨이라

모두가 쉽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특히 그린주변에 위치한 워터해저드나 벙커들로 난이도를 맞추고 있어

그 재미가 더욱 높았습니다. 마지막날 라운딩을 해서인지 몸이 풀려 제일 재미나더라구요!

3. 앳마인드 익스클루시브 파타야

파타야 시내에 위치한 앳 마인드 익스클루시브 인 파타야 호텔! 골프장이 너무 좋았고, 가이드님도 친절했어요!

게다가 호텔이 너무 좋아 이번 여행의 화룡정점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특히 제 아내가 너무 좋아해서 좋았어요!

호텔 내부에 인덕션등 조리시설이 완비되어 있어서 앞에 있는 편의점에서 도시락이나 라면같은거 사서 먹었는데

진짜 편하더라구요! 저녁먹고 술한잔하고 들어와서 출출할 때 먹기엔 정말 최고입니다. 그리고 세탁기도 있어서

라운딩하고 옷을 바로바로 세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세탁하고 베란다에 널어놓으면 금방금방 마르니까

이런 점도 참고하셔서 가면 될거 같아요!

4. 마사지

마지막으로 마사지! 1시간 30분 마사지받고 30분 사우나를 즐기는데 가격에 다 포함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진짜 마무리 잘하고 왔습니다.

태국 파타야 골프를 이번에 처음 다녀왔는데 필리핀이나 다른 동남아보다 시설이나 상태도 훨씬 좋았고,

무엇보다도 골프투어로 여행사에서 잘 챙겨주셔서 정말 잘 놀다가 왔습니다.

다른 분들에게도 참고가 되고자 후기를 남기고 앞으로 타 지역 갈때에도 문의드릴테니 잘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