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정 : 18.12.06~12.10
여행장소 : 팔라완(지하강투어/호핑)

저희는 회사동료 4명이서 팔라완을 다녀왔습니다

한국이 가장 한파일때 더운곳으로 가서 추위를 모르고 지냈다는게 좋았고
다른 필리핀지역보다는 바람도 많이 불고 선선한편이라 여행다니기가 좋았습니다~

숙소는 저희는 휴호텔로 선택했는데 지은지 1년되서인지 객실이나 시설은 전반적으로 괜찮았습니다
그러나...조식이 너무 형편없습니다
여러군데 다녀봤지만 정말 이런 조식은 처음;;;
함께 다녔던 다른 일행들은 베스트웨스턴 호텔이였는데 휴호텔보다는 괜찮았다고 하더라구요~
조식말고는 휴호텔도 베스트웨스텐 호텔도 시설은 괜찮은 편이였습니다~

투어일정은 기본옵션 지하강투어와 호핑,시티투어가있었고 선택옵션으로  기본호핑투어에 40불 추가하고
몇군데 섬을 더 들렸고 그섬에서 뿔소라를 먹었는데 굉장히 맛있었어요 ㅎㅎ
그리고 짚라인, 스톤마사지를 추가로 진행했습니다

맛사지는 어딜가나 그렇듯 기본으로 제공되는 발마사지는 그냥저냥 쏘쏘~
추가옵션으로 진행한 스톤마사지는 맛사지사 스킬도 운 인지라...
저는 괜찮았는데 별로 였다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마지막날은 시티투어 였는데 그날이 지냈던 날중 제일 더웠어요 ㅠㅠ
가는날 저녁으로 살아있는 해산물을 직접 요리해주는 씨푸드 레스토랑에 갔는데
타이거 새우와 한국에서는 다금바리라고불리는 생선, 랍스타를 먹고싶었으나 
그날 랍스타 상태가 별로라해서 그냥 게 종류를 먹었는데 이름은 잘 기억이,,,,
파인애플 볶음밥과 셀러드도 같이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여튼 한국에서 먹는 가격보다 아주 많이 저렴한 가격으로 싱싱한 해산물을 실컷 먹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패키지 여행에서 상당히 중요한 담당 가이드와 동행하는 일행들인데
저희일행 4명과 한커플, 여자아이 둘이있는 4인가족 총 10명 이였는데
다들 성격들도 무난하시고 밝으신편이여서 즐겁고 편하게 다녔습니다~

그리고 가이드!!
저희 담당가이드는 제이슨!! 
한국이름으로 이태준님 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현지 가이드 준 이라는 친구가 같이 다녔는데 둘다 젊으신분들이라  밝고 활발하게 진행해 주셨고
가는 곳 마다 팀별로 작품사진?? 도 많이 찍어주셨어요~
여태껏 보았던 그 어느가이드보다 사진을 열정적으로 많이 찍어 주셨습니다 ^^
팔라완 갈계획 있으시다면 제이슨 가이드 추천!! 드립니다 ㅎㅎㅎ

팔라완 패키지여행 다녀온 총평을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일단 다른 동남아지역보다 날씨가 선선한편 이여서 다니기 좋았고
다른 패키지 처럼 일정이 빡빡하지않아 중간중간 쉬는시간도 많고 하루일정이 빨리 끝나
호텔에서 여유롭게 남은시간을 보내기도하고 근처 쇼핑센터가서 커피도 한잔마시고 쇼핑도하고~
상당히 여유로웠다는 겁니다

이상 팔라완 후기를  마치면서 가이드분과 일행들 함께찍은 사진 올려봅니다~
초상권 보호를 위해 가이드 제이슨과 준 말고는 모두 가려서 올립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