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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만에 겨우 둘다 휴가맞춰서 신혼여행 가게 됐습니다 ㅎㅎ
12월에 결혼하고 2월말에 겨우 다녀왔네요ㅎㅎ
직업특성상 휴가가 바로바로 안나와서 딱 한달전에 나와서
갈 수 있나 싶었는데......
다른데는 예약 다 찼다고 해서 마지막으로 붙잡아 보자 하고 들어왔는데...
두자리 방금 나왔다고 해서 다행히 다녀왔네요ㅎㅎ
급하게 챙기기 시작해서 일단 숙소랑 항공만 잡고 나머지 액티비티는 나중에 생각하자 했는데
다 차근차근 알아서 잘 맞춰 주시더라구요 ㅎㅎㅎ
뭐가 있는지 잘 설명해주셨고 제가 할 수 있는 것들 추천 해주셔서
급하게 예약 한 것 치고는 나름 준비가 깔끔하게 됐습니다.
이제 더 바랄것도 없다고 생각하고 세부 도착 했는데
숙소도 기대 이상이었고, 식사도 기대이상이어서 만족 스러웠습니다.
가이드가 조금 귀찮게 하긴 했지만 그래도 이정도는 눈감아 줄 수 이쬬ㅎㅎㅎㅎ
제이파크 갔었는데 수영장이 대박이었습니다. 바다도 바다지만 수영장이 너무 예뻤어요.
왜 제이파크 제이파크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ㅎㅎ
저희 신혼여행 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특히나 제가 원했던곳으로여 ㅎㅎ
덕분에 둘다 신행지에서 안 싸우고 잘 돌아온 것같아요 ~~~
by 십이,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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