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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착한지 일주일도 안돼서 아직도 흥분이 가라앉혀지질 않네요!!
친한친구와 함께 우정여행을 떠나보았는데요
저는 세부경험이 있지만 친구는 처음이라 설레여 하더라구요ㅎㅎ
한국은 아직 춥고 따뜻한나라로 도망가자 라고 생각해서
필리핀으로 도망가게 됐습니다.
지금도 다시 또 가고싶네요 ㅠㅠ
세부의 가장 좋은 리조트라 하여 샹그릴라로 예약잡고 도착하자마자 우와 소리부터 질렀습니다.
소문대로 세부의 장점들만 모아놓은 리조트 같았어요ㅎㅎ
여길 들어오려고 제가 그동안 얼마나 고생했던지 ㅜㅜㅜㅜ
(없는 방만들어서라도 드리겠다고 하셨던 분 !! 상담 너무 재밌게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
휴가철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은 많더라구요
역시 세부다....라고 실감했었습니다.
일정 중간에 저희만의 시간이 많았던것도 좋았어요 샹그릴라가 바다가 그렇게 예쁘다던데
제대로 못보고 갔다고 하셨던분들 많더라구요
이게 제가 투어로 선택한 이유였습니다!!ㅎㅎ
바다도 예뻣고 수영장도 예뻣고 리조트들도 예뻣고
뭐 하나도 마음에 들지 않았던게 없었네요 !!
역시 돈을 좀 투자해야 여행이 즐거워지나봐요 ~
투어로 덕분에 세부의 끝판왕 잘 느끼고 왔습니다!!
귀국후에 감사하다고 문자보냈더니 개인 사비로 커피쿠폰도 보내주시던 상담원님 ㅎㅎ
제가 사드렸어야 하는데요ㅜㅜ 아무튼 정말 잘 다녀왔어요 ~ 커피 잘 마실게요 감사합니당
by 영이, 20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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