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아름다워도 되나요.
지난주 부부동반으로 발리로 골프여행 다녀왔습니다.

르그란데 리조트에 머물렀습니다.
4박6일 72홀 쳤네요.
요즘 친구들이 골프투어로 맞춤견적도 가능하고 우리같이 항공권이니 뭐니 이것저것
신경쓰기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친절히 다 안내해준다고 하도 칭찬하길래 이용했습니다.

성팀장님 감사합니다. 정말 너무 잘다녀왔습니다.
이티켓을 잃어버려 갑작스런 전화에도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공항에 내리면 제 이름이 쓰여진 피켓을 들고 있는 가이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4박6일 동안 저희와 함께 해주시기에 너무 편하고 좋았습니다.
마지막에는 너무 감사해서 소주도 한잔 하고 싶었지만 못했네요.

누꾸따 클럽, 발리네셔널 클럽 두군데를 쳤는데 위 사진은 누꾸따 입니다.
바다 앞 절벽이 보이는 곳에서 라운딩 정말 환상입니다.
저녁에는 노을이 지는데 너무 아름다워서 제 사진보다는 풍경사진을 얼마나 많이 찍었는지 모릅니다.

사실 동남아 조금 저렴하고 골프 많이 칠 수 있는 곳만 생각해봤는데, 발리 골프 생각보다 가격도
괜찮고 관광도 할 수 있어 모든게 만족스러웠습니다. 바다도 많이 보았네요.

다음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