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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잦은 야근과 일 때문에 많이 지쳐있었는데
남편이 안돼보엿는지 여행을 떠나자고 하더라구요... ㅎㅎ 체력도 많이 떨어져있던 상태라
어디 돌아다니는 관광은 좀 힘들 것같아서 휴양지로 알아보다가 보라카이로 가게됐네요ㅎㅎ
재개장도 했고 더 깨끗해졌다고 하길래 기대만땅이였는데 굿굿이였습니다
다만 아직 곳곳에 도로 공사중이여가지고 툭툭이 타고 다닐때는 먼지가 조금 ㅠㅠ... 근데 뭐 미세먼지만하겠나요..
그거 빼고는 화이트 비치도 너무 맑고 이뻤고 휴양지 그 특유의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금전감각 사라진 것처럼 돈 펑펑쓰는 재미도 있었구요 ㅋㅋ 1일1망고쥬스는 필수..!
참 리조트는 헤난 팜비치로 갔는데 신축이라서 룸 컨디션 최상이였구요. 화이트 비치 바라 보면서 먹는 조식은
한가롭고 참 좋더라구요.. 힐링되는 느낌.. 근데 중국인들이 많은 건 조금 흠이였어요 ㅠㅠ..
근데 헤난은 어쩔 수 없으니깐요..^^;; 참 저희는 수영을 좋아해서 풀억세스 룸으로 잡았는데~ 역시 굿굿
헤난 가시려면 꼭 풀억세스로 가세요 님들 ㅎㅎ 문열면 바로 수영장이여서 편리했어요 ^^
지쳐있었는데 여행보내쥰 우리 남표니한테도 고맙구 착한 금액에 여행보내주신 투어로에게도 감사드립니다 ㅎㅎ
다음에 또 이용할게요.~~
by 벚꽃랩소디,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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