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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해외여행이 이번으로써 두번째인데 투어로에서 일정은 자유롭게
저희가 갔다 오고 싶은대로 무작정 다니고 싶어서 자유여행으로 했어요~^^
시골 같으면서도 해외여행 느낌이 물씬 나는 필리핀 팔라완!
필리핀은 대체적으로 트라이시클이나 매연이 엄청나는 툭툭이로 이용을 많이하는데
그것 조차 현지 감성이 물씬~ 너무 좋았지뭐에욧~!
첫날과 마지막날은 선택관광을 했고 이틀째만 자유일정으로 했는데
선택관광은 물을 무서워해서 호핑투어는 안하고 지하강 투어랑 시티투어만 했더니 너무 아쉽네요ㅋ_ㅋ
그래도 지하강은 꼭하고 와야한다고 해서 투어를 예약하고 갔는데 와.... 절경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부모님 모시고 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부모님 모시고 오면 효도여행이 될 정도로 최고의 휴양지였답니다.!
호텔은 프린세사 가든으로 했는데 진짜 최고에요 팔라완 여행계획이라면
프린세사 가든 꼭 가보셔요 너무 예뻐서 사진 100장 넘게 찍었답니다...ㅜㅠ
공항과 거리도 10분정도로 가까워서 좋고 수영장 넘나 예뻐서 기절할지도 몰라요..~
나중에 한번 더 간다면 물 위에 지어진 워터빌라에서 묵어 보고싶네요!!
by jellyfish, 201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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