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친구들이랑 고마츠 골프여행 잘 다녀왔어요~

아니 이 지역을 왜 이제 알았나 싶을 정도로 너무 괜찮았어요!

석식만 제외하고 다 포함되어 있어서 진짜 편하게 다녀왔답니다~

고마츠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기사님이 딱 맞아주셔서 너무 편했어요

짐 들고 어디로 가야하나 고민할 틈도 없이 차에 탑승~ 이동도 척척 진행돼서 벌써부터 느낌이 좋더라고요~

숙소는 하토리 료칸에서 묵었어요 

다다미방에 전통 분위기 뿜뿜~ 깔끔하고 조용해서 진짜 제대로 일본 온 기분이 났어요

무엇보다 온천이 진짜 너무 좋아요!

라운딩 돌고 나서 뜨끈한 물에 몸 담그니 세상 행복하더라고요~

피로가 싹 풀려요^^

골프장은 세군데에서 라운딩했는데 카카센트럴 골프장 / 에치젠 골프장 / 카가 골프장 하나 같이 만족스러웠어요~

세군데 다 분위기나 코스가 달라서 하루하루 새로웠어요 특히 일본 골프장은 코스 정리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공 칠때마다 좋다~소리가 절로 나왔답니다 ㅎㅎ 

점심도 1인당 천엔?인가 포함되서 좋았고, 맛도 다 괜찮았어요!

저녁은 자유식사라 처음엔 걱정했는데 골프투어로에서 준 고마츠 맛집 지도가 신의 한 수 였어요

걸어서 갈 수 있는 맛집들이 쫙~ 나와있어서 그날그날 기분 따라 골라 다녔네요

우동도 먹고, 덮밥도 먹고 맥주도 한잔 하고~ 너무 좋았어요!

골프+온천 = 완벽한 힐링... 아닐까요

일정도 너무 잘 짜여있고, 안내도 꼼꼼하게 되어 있어서 진짜 걱정없이 골프만 치고, 밥 먹고, 쉬고~ 가성비도 좋아요 

정말 대만족이에요!

친구들이랑 다음엔 남편들이랑 한번 더 가자~ 할 정도로 좋았으니까 고민중이라면 꼭 한번 다녀오세요~

몸도 마음도 다 힐링되는 여행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