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번여행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베리베리 굿뜨!! 탁월한 초이스~ 내인생 기억에 남는 벅찬 여행이었음!!

세부 임페리얼팰리스 대박 좋앗음.. 가이드님..짱 좋았음...뭐하나 싫은게 없던 완벽여행~~

추석연휴때라 일찌감치 예약한 우리.. 비록 3명이었지만, 자리가 없을것같아 8월중순에 예약을 했음,

4박5일로 일정을 짜서 예약을 하려고 보니.. 예상대로 가격은 좀 부담되긴 했음.

하지만, 투어로를 이미 2번 이용해본 나름 단골이라 자부하는 나는 당당히 전화를 걸어, 싸게 해달라고

아주 많이 졸랐음,, 좀 추하지만.. 싸게 가는게 최고 아니겠소!! ^^*

어찌됐던, 할인은 많이 안되었지만, 이해는 했음.. 내 건너건너 지인의 말로 여행사들이 마진이 없어서 요즘 많이 힘들다고 함. 그래서 이해했음. 뭐 여행이라도 꼭 신경써달라고 당부의 말씀을 드렸음.

그리고 잊고 생업에 종사하다 드디어 출발~! 아 두근두근 거렸음... 휴양지는 처음이라.. 나름 신선한 기대감으로 가득찬 우리는 비행기 안에서도 사진 찍느라 시간가는줄 몰랐음,*^^*

내돈주고 가는건데 쪽팔린게 어딨음?? ㅋㅋ

세부공항에 도착하니, 투어로 성팀장님 말씀대로 완전 면세품검사를 아주 빡씨게 했음..(이것들 한몫 잡을라고 작정을 했구만..나쁜x들 ㅜㅜ)

철저히 준비한 우리는 완전 범죄를 꿈꾸며 짐가방에 교묘하게 숨기고 면세쇼핑백 케이스 들을 미리 다 버렸음 ㅋㅋㅋㅋㅋㅋㅋ 다행이도 패스~  (한국사람들 엄청 걸려서 씨름하고 있었음,,, 불쌍했음 ^^)

면세품 검사대를 지나니 바로 앞에 출구가 보였고 나가니  밤이라 역시 완전 껌껌..ㅋㅋㅋ

조금만 건널목이 있는데 반대편을 보니 가이드 들이 아주아주 여러명이 여행사 피켓들을 들고 나와있었음!! 우리는 초집중해서 투어로 피켓을 찾기 시작함.. (집중이랄것도 없었음. 바로 보였음 ㅋㅋㅋ ) 그래서 가서 이름을 말하니 확인후 이쪽으로 오시라고 함. 어우~ 완전 든든한 우리 가이드님..ㅋㅋ 보디가드 같았음 ㅎㅎㅎ

죄송해여 ㅋㅋ 필리핀사람인줄 알았어요 하도 타셔서.. ^^;;

그렇게 내가 예약한 임페리얼 팰리스 리조트로 이동하였고.. 엇! 가다가 잠깐 차좀 세워달래서 편의점에서 먹을거 좀 샀음..흐흐 , 생각보다 엄청 가까움.. 20분 갔나?  암튼 도착해보니 껌껌해서 로비도착하니 완전 크긴큼 ㅋㅋ

(담날 아침에 보니 어마어마 하더이다 규모가 ㅋㅋㅋ 딴데도 이런가 ~? ^^;;)

우리 커플은 일정을 시작했고, 다이빙 강습을 받으러가서 벼르고 있던 스쿠버 다이빙을 옵션으로 했음!!

안했으면 짜증날뻔..했음!! 내 언제 물속에 들어가서 열대어랑 놀고 사진을 찍을까 싶었는데 진짜 잼있음 물속에서 눈뜨고 숨쉬는 기분, 안해본 사람은 모를꺼임..ㅎㅎㅎ

그리고 바나나보트까지 타주고~ 쓩쓩 완전 신났음..

물에서 좀놀았다고 완전 피곤해졌음.. 배고파요~~@.@

오후에 필리핀 전통문화 체험을 나감 짧은 시간이었지만, 뭐 생각만큼 거창한건 아니고 그냥 과일시장 돌아보고 멀티캡?? 이란 버스 타고 필리핀의 거리를 둘러봄, 신기했음ㅋ 확실히 후진국이긴 함.. 애들이 참 못먹은거 처럼 보임.,.우리나라는 비만 아그들이 많은데.. 난 한명도 못봄... 다들 왜케 말랐어..ㅋ 내살좀 가져가유...

그렇게  일정을 마치고 저녁먹고 뻗었음.. 내일은 기대하는 호핑투어하는날임..ㅋㅋㅋㅋㅋㅋ

드디어 호핑투어를 나갔음.. 아침먹고 일찍 나가더이다~ 방카보트를 타고 슝슝 다행히 날씨가 좋아서 굿굿굿

와우~ 사진에서 보는 에메랄드 및 바다였음...@.@ 어떻게 이렇게 바다가 속이다 보이지?? 진짜 지금 봐도 신기신기..우리나라는 왜 저런데가 없는겨~~ 이래서 세부세부 하는구나~~ㅜ,ㅜ 넘 좋아요~~

포인트에 도착해서 빵을 들고 스노클링을 함.. 물을 무서워하는 나라 들어가기 무서웠는데, 가이드님이랑 배에 같이 탄 필리핀헬퍼들도 같이 들어가서 도와줌,, 5분지나니 하나도 안무서움,.. 파도도 별로인데다가 완전 바다속 바닥까지 다 보이고, 빵뿌리니 몰려오는 열대어 완전 귀여움 ㅋㅋㅋ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는 않았음 ㅎㅎ

여튼 스노클링 20분하니 난 탈진... 생각보다 힘듬 ㅋㅋㅋ 배에 올라와서 좀 쉬다가 사이드에 앉아서 새우미끼로 낚시를 시작~ ㅋ 진짜 잡힌다~~ 오웃!!  물론!! 입질하고 도망가는 애들도 많음.. 난 그래도 4마리나 잡았음 ㅋㅋ

손맛 좋던디유~ ^^* 그렇게 낚시를 끝내고 밥을 먹으로 씨푸드가 차려진 야외테이블로 이동~ 뭐 거창하진 않다 씨푸드... 우리나라 씨푸드 부페 생각하면 완전 실망하니까 별 기대는 하지 마세요^^ 그래도 맛있었음. 배고파서 그랬나? 어찌됐던.. 숙소로 돌아와서 씻고, 전신마사지를 받으러 갔음.. 돈 좀 보태서 우리는 스톤마사지로 받았음.. 1인당 80불인가 더 냈나? 암튼간 2시간 짜리로 업글해서 받았는데 짱짱 시원함.. 한번받고 다음날도 옵션으로 스파마사지 예약했음..ㅋㅋㅋ 이왕 놀러온거 돈쓰러온거 아닌가?? ㅋㅋ 돈 아끼러 여행온건 아니지 않음? 내 일행이 이말을 하는순간 아 그러네~싶었다 ㅋㅋㅋㅋㅋㅋ

암튼 이날도 지나고. 다름날은 좀 쉬고 싶은 마음에.. 리조트에서 오전내내 쉬고 먹고~ 오후에 스파마사지 예약한거 받고~ 저녁에 나이트투어 옵션을 나가기로 하고~~ 고고~~ 야경보며 맥주마시고, 노천바가서 술또 먹고, 카지노도 가서 10만원 따고 ㅋㅋㅋ 완전 최고 암튼간 그렇게 마지막밤이 지나갔음.. 시간이 없어 더 디테일한거는 못쓰겠음..이해좀..^^;;; 지금 나름 회사일로 바쁨..ㅋㅋㅋ

마지막날은 오전에 체크인 후 세부시티로 나가서 2~3군데 간단히 둘러보고 사진찍고 쇼핑센터 2군덴가? 들렸다가 공항으로 와서 돌아왔으요~ㅋㅋㅋ 항공기도 필리핀항공이라 나름 넘 편했고, 가이드 님도 진짜 가족같이 대해주고, 막 옵션 쇼핑 강요하지도 않아서 넘 좋았고.. 그러니 미안해서 뭐라도 더 사고 그러고 싶었음. ^^*

암튼 넘 감사하구요~ 한국 투어로 여행사 담당자님이랑 성팀장님 감사해용^^* 잊지 않을께요~

말씀대로 소문 완전 내 드릴꺼예여~~ ㅎㅎㅎ 담에 또 갈때 전 무조건 투어로!! 한번 인연 쭉 가는거니까..헤헤~

수고하시고 담에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