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부모가 강압적으로 컴퓨터 게임과 TV시청을 막기보다는 아이들이 게임과 TV외 다른 것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여행이나 캠프형식의 투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해외 몇몇 곳을 둘러보는 것에 그치거나, 단순경험을 쌓는 것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

‘유로에듀투어’라는 투어는 현재 강남과 대치에서 강의하고 있는 유명강사들이 기획하고,직접 학생들을 인솔하여 유럽의 정치, 역사, 문학, 과학 등 교육과정과 관련된 내용을 현장에서 들려준다. 학생들은 여행을 하는 동안 책에서 배운 내용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강사들의 설명을 통해 원리와 즐거움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것에 목적이 있는 것이다.

또한 유럽의 명문대학으로 손꼽히는 옥스포드, 캠브리지, 소르본 대학을 직접 방문하고 그곳에서 공부하는 재학생들을 만나 그들의 공부방법을 배우며 꿈과 미래를 키워 나갈 수 있는 기회도 가지게 된다. 여행전문기업인 모두투어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현지에서의 원활한 투어운영과 다양한 변수에도 발 빠르게 대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