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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동남아 여행 급증 |
2011-11-03 16:4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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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3팀 |
해외 여행이 제자리를 맴도는 가운데 동남아시아를 찾는 국내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투어는 10월 한달간 자사를 통해 해외여행을 다녀온 관광객이 11만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늘었다고 1일 밝혔다.
여행 목적지별로는 동남아시아(35.6%)가 가장 많았고, 중국(35.4%)과 일본(11.8%) 순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중국여행(31.5%)이 동남아(29.2%)보다 더 많았던 것과 대조적이다.
최근 침수 피해를 입어 예약 취소가 늘었던 태국 방콕도 여행객이 6% 늘었다.
투어 관계자는 “저가 항공사의 신규 취항과종전 항공사의 증편에 힘입어 항공좌석 공급이 원활해지면서 동남아 지역의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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