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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여행, 오사카가 부른다 |
2012-02-07 15:3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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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3팀 |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올 겨울 '배낭' 한 개를 둘러 매고 무작정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오사카는 도쿄에 이어 두 번째로 가장 큰 도시로, 명물 타코야키와 오코노미야기가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오사카는 옛 부터 '상인들의 도시'라는 명성이 자자할 정도로 현재도 일본 내에서 쇼핑의 천국으로 통하는 곳이기도 하다. 상인들이 많으면 '음식'도 맛있는 것은 당연한 법. 오사카는 지금의 회전초밥의 기원이 된 '컨베이어 벨트'가 최초로 발명된 곳이다.
일본 특유의 오래된 문화와 높은 마천루로 뒤덮인 신구 문화가 적절히 조화된 오사카는 지난해 일본 동쪽에서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지역과도 무관해,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일본 제2의 도시인 오사카를 적극 추천한다.
관광객들에게 최적의 시기는 바로 겨울이다. 현재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피해 때문에 일본 방문을 꺼리는 고객이 많지만 사실상 방사능과는 무관한 지역이 대부분이어서 최저가로 일본을 다녀올 수 있다.
상인들의 도시인만큼 밤새 쇼핑할 곳을 찾고 있다면 오사카가 최적의 장소다. 형형색색의 불이 켜진 마천루를 포함한 대형 복합 쇼핑몰들이 밀집해있으며, 특히 오사카 대표쇼핑몰 'HEP FIVE (www.hepfive.co.kr)'는 일본 내 최대 복합쇼핑몰 중 하나로 우리나라와 비교 시 코엑스몰이나 디큐브시티와 비슷하다.
특히 HEP FIVE 내 있는 대관람차는 일본 야경을 360도로 살펴볼 수 있어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오사카의 필수코스로 손꼽히고 있다. 세계최초 빌딩일체형 대관람차가 랜드마크인 HEP FIVE는 아기자기한 일본식 소품으로 구성된 선물가게부터 샐러드바까지 각양각색의 상점들이 입점해있어 '오감만족'이 가능하다.
본격적인 쇼핑에 앞서 대표적인 가게를 소개하자면 디즈니스토어 같은 소품가게와 GAP 같은 명품 브랜드, 또 쇼핑에 빠질 수 없는 컬러풀 등의 디저트 가게를 꼽을 수 있다.
작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즐기는 소비자들이라면 '디즈니 스토어'를 추천한다. 일본은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상품으로도 대단히 유명한 도시. 디즈니 스토에서는 디즈니의 캐릭터 관련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외에도 작고 다양한 일본식 소품을 골라볼 수 있다.
똑같은 GAP은 가라! 국내에도 GAP 매장이 있지만 국내에 들어오는 GAP 상품과 일본 GAP 상품은 차이가 있다. 나라마다 선호하는 상품이 다르기 때문이다. 국내보다 할인율이 더 높은 GAP에서 '득템'할 수 있는 기회를 노려보는 건 어떨까?
교통 또한 편리하다. 신칸센을 비롯해 철도, 지하철, 도로가 발달해있어 인근 도시 및 관광지를 빠르게 다녀올 수 있다. 오사카 국제공항과 간사이 국제공항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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