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 - 초원에서 즐기는 야생동물 사파리투어
◆유럽풍 도시 케이프타운＝남아프리카에서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유럽풍 분위기를 풍기는 케이프타운은 세계적인 관광도시이다. 아프리카 최남단으로 알려진 희망봉을 찾아가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케이프타운을 찾는다.
관광객들이 케이프타운 어디를 가나 볼 수 있는 모습이 있는데, 바로 산꼭대기가 평평한 `테이블 마운틴`이다. 독특한 모습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테이블 마운틴을 찾는다. 정상에서는 바다와 케이프타운 시내가 어우러진 멋진 풍경을 담을 수 있다.
이외에도 멋진 드라이브 코스인 체프먼스 피크 드라이브에서는 환상적인 해변을 조망할 수 있다. 무려 7년의 공사 기간을 거쳐 1922년에 개통된 길로 산꼭대기에서부터 절벽을 따라 달리게 된다. 케이프반도 맨 끝에 있는 희망봉을 찾아가는 길에 만날 수 있으며, 주위에 물개섬과 펭귄 서식지로 유명한 볼더스비치 등을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겠다.
남아프리카 희망봉
◆남아프리카의 아름다운 자연＝아름다운 자연이 잘 보존돼 있는 남아프리카에는 신비롭고도 독특한 장소가 많다. 그중에서도 짐바브웨 빅토리아 폭포는 세계 3대 폭포이자 세계 자연 유산으로 선정됐다.
빅토리아 폭포는 짐바브웨와 잠비아 국경이 접하는 곳에 흐르고 있다. 낙차가 약 100m로 무척 커서 폭포가 떨어질 때 나는 소리가 천둥 치는 소리 같다고 할 정도다. 폭포를 둘러본 뒤에는 잠베지강에서 크루즈를 타고 환상적인 일몰을 감상하는 프로그램도 추천할 만하다.
이번에는 아프리카의 야생 사파리를 즐길 수 있는 보츠와나로 떠나보자. 짐바브웨 빅토리아 폭포 지역에서 약 1시간 정도 차량으로 이동하면 초베 국립공원에 다다른다. 보츠와나에서 두 번째로 큰 국립공원으로 TV 프로그램 `동물의 왕국`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면적만 해도 1만1000㎢에 이르며 다양한 야생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코끼리가 약 7만마리나 서식하고 있어 코끼리를 보기 위해 초베 국립공원을 찾는 사람들도 많다. 이곳에서 체험하는 게임 드라이브와 보트 사파리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