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남편과 일주일 정도 휴가가 생겨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큰맘 먹고 발리 다녀왔습니다

허니문때도 발리를 고민하다가 안갔었는데 이번에 상담 받아보니 발리로 결정하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네요

항공은 가루다항공이랑 대한항공 두가지 있었는데 전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하려고 댄항공 이용했어요~

기내식은 비빔밥 나와서 기분 좋게 먹고 갔네요 ㅎㅎ

밤에 도착해서 피곤했는데 가이드님 바로 만나서 호텔 이동했어요~

뮬리아 리조트는 워낙 허니문으로도 유명하잖아요~ 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ㅠㅠ

밤에 도착한거라 사진은 다음날 찍었어요 

수영장이랑 바다랑 다 너무 예뻐요 ㅠㅠ

호텔에서 조식 먹고 바로 뉴꾸따cc로 이동했어요

뉴꾸따cc는 절벽 위에 있어서 그런지 경관이 정말 예술이었어요

바다 색도 너무 예쁘고 페어웨이랑 그린 관리도 너무 잘 되어있더라구요

난이도는 평범~ 했어요 전 초보자인데도 재미있게 즐기고 왔습니다

선셋타임이 인기 많다고 하던데 왜그런지 단번에 알겠더라구요 ^^ 라운딩 끝나고는 발리 마사지 받았는데 너무 시원했어요

2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자면서 받았네요ㅎㅎ

셋째날은 발리내셔널cc도 다녀왔는데 저희 리조트에서 한 5분 걸린거 같아요 너무 가까워서 좋더라구요

세계 5대 골프장이라고 하더니 정말 잔디가 너무 좋았네요

리조트가 좋다보니까 하루는 리조트콕 하면서 놀고 싶어서 라운딩 제외했는데 그것도 그것대로 좋았네요~

수영장에서 놀고 풀바에서 음료수 마시던게 너무 행복했어요

마지막날에는 우붓관광도 다녀왔는데 우붓왕궁이랑 재래시장 구경도 실컷 하고 와서 또 현지의 맛을 보고 온거 같아 좋았네요~ 마사지도 또 받았는데 너무 시원하고 좋았어요

마지막날에도 공항에서 라운지 쿠폰을 주셔가지고 편하게 기다리다가 출국수속 하고 귀국했네요~

덕분에 편안하게 신경쓸거 없이 잘 다녀왔어요^^ 다른곳에도 마구 추천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