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기회가 되어서 여자친구랑 라오스 댄사반 골프텔로 4박6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사실 처음 상담받을 때 부터 라오스는 생각도 못했는데 

이번 여행컨셉은 그냥 골프텔에 박혀서 하루종일 골프나 치고 쉬다가 오자~ 라는 컨셉이였어서 상담 요청드렸고

상담 때 부터 너무 친절하게 설명을 잘 해주셔서 믿고 다녀올 수 있었어요

골프텔들이 다 그렇듯이 역시 시내랑 거리가 멀어서 따로 시내 관광하기는 힘들었구요 

어차피 숙소에서 안나오고 하루종일 쉴 생각이였어서 이 부분은 크게 여의치 않았습니다.

다만 공항에서 숙소까지 조금 멀었네요ㅜㅠ 2시간 정도?

그래도 숙소가 완전 놀 거리가 없다기 보다는 노래방 마사지 등등 이것 저것 많이 구비되어있어서

가끔 심심할때 시간 보내기 좋았습니다.

라운딩은 댄사반cc 하루 36홀로 진행했는데요.. 솔직히 이틀 치면 너무 힘들어서

아.... 다음날은 쉴까... 고민하게 될 정도로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막상 다음날 일어나면 

또 언제 이렇게 라운딩 하겠어.. 라는 마음에 우걱우걱 라운딩 하러 나갔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앞팀이 잘 쳐서 빨리 진행 한 것인지, 

팀 간격을 여유롭게 배치한 것인지 기다리면서 치는 일이 거의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산악지형에 위치해 있어서 나름 코스의 굴곡이 있는 편이였구요, 쉬운코스는 아니였네요ㅠ

근처 시내에서 멀기 때문에 시내 관광을 할 시간이 없었던 것이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휴양겸~ 라운딩한다~ 라는 생각으로 쉬다가 골프치다가 나름 좋았네요 ㅋㅋ

한번 더 갈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런 테마의 골프상품이 하나 더 있다면 

다른지역으로 한번 더 가보고싶네요~~^^

by 최승범, 2024-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