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3박 5일 일정으로 나트랑에 다녀왔습니다. 4박 6일 갈 걸 그랬어요. ㅋㅋㅋ

올해 골프에 너무 빠져서 요근래 베트남을 자주 가고 있네요. 

특히나 요즘같이 추운 겨울에는 우리나라보다 따뜻한 동남아에서 치는게 너무 좋더라고요.

나트랑 명문 상품으로 가게 되었는데,  골프투어로 유튜브 영상보다가 나트랑이 너무 좋아보여서 

이화수 팀장님께 문의 드리게 됐어요. 

골프투어로 몇 번 이용하다 보니 이제는 믿고 다녀올 수 있어요^^ 감사드려요.

이번 여행에서는 투이 블루 호텔을 이용했는데 친구들이랑 갔을 때 다들 객실이 생각보다 넓어서 좋았다고 ㅋㅋㅋ 안에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주방까지 있더라고요? 그리고 넓은 소파까지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라운딩하고 밤에는  수영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숙소에만 있기엔 너무 아깝더고요 ㅋㅋ 여기서 조식도 먹었는데 한국인들이 좋아할만한 음식들이 꽤 있었습니다. 조식당도 커서 붐비거나 그런거 없었고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호텔 하나로도 좋은 추억을 남긴 것 같아요. 

이번에 갔던 골프장 중 빈펄CC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샤워실도 단독 샤워실에 수건이랑 샴푸,바디워시 이런것도 다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산악형 골프장 느낌이었고 오르락 내리락 언덕이 좀 있어서 지루하지 않았어요 ㅎㅎ 페어웨이가 넓어서 초보자도 편하게 칠 수 있고 그래서 그런지 공도 다른곳에서보다 덜 잃어버렸어요 ㅋㅋ 잔디 상태는 말할것도 없고요. 솔직히 해외까지 와서 라운딩하는데 잔디 상태 엉망이면 그건 용납할 수 없잖아요? 빈펄 CC는 잔디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KN CC는 이국적인 느낌이 드는 구장이었는데요 탁 트인 느낌이라 한국에서 받았던 스트레스가 다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지대가 높아서 시원하고 오션뷰도 감상했어요 ㅎ

나머지 골프장도 너무 훌륭했지만 가장 좋았던 골프장 위주로 써봤네요. 어쩌면 올해 마지막 여행을 나트랑으로 마무리하네요^^ 조만간 또 갈 것 같지만~

다음에도 골프투어로 통해서 이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