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너무 추워져서 친구들과 해외 골프여행 고민하다가 이번에 가보지 못한 세부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

친구 중 한 명이 작년 세부로 다녀왔었는데 꼭 다시 가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숙소와 골프장까지 바꾸지 않고 그대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골프투어로 사이트에 세부 명문 2색으로 올라와 있는 상품이었습니다.

일단 서치를 해보니 바이호텔이 굉장히 화려하고 큰 호텔이어서 기대감이 컸습니다.

실제로 가보니 사진의 모습과 크게 다를 바 없이 호화스럽고 객실상태도 최상이어서 좋았습니다.

친구들도 만족해 하더군요. . .

그리고 골프투어로 여행사에서 조식까지 모두 포함된 상품을 판매한 덕에 매 아침마다 호텔 조식까지 먹을 수 있었는데

입에 잘 맞고 제공되는 저녁 또한 맛있었습니다.

저희는 3박동안 알타비스타cc 18홀 / 세부cc 18홀 / 호핑투어와 마사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첫 날 갔던 알타비스타cc 큰 기대를 하진 않았으나 관리가 나름 잘 되어있고 난이도가 꽤 있는 편이었네요. 동반자들 모두 흥미로워 했습니다. 비슷하게 세부cc도 골프장 느낌은 좀 다르지만 난이도가 중상정도는 된다고 느껴졌네요. 전반적으로 저희 네명이 딱 원하던 골프 난이도였습니다. 

이 친구들과 네명이서 골프 말고는 딱히 다른 추억은 없었는데 마지막날 호핑투어와 마사지 덕에 더 좋은 추억 얻고갑니다.

정말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