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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로 이용사를 자주 이용해서 이번에도 친절한 상담과 구체적인 일정 조율을 마치고 여행을 떠났습니다.
아마 상담 해주신 분 성함이 김남희 팀장님? 이셨던거 같은데 매우 세세하고 친절하게 잘해주셔서 무조건적으로 믿고 여행 떠날 수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떠나기 전 환전은 제 마누라 선물살거랑 케디팁 전동카트 비용 정도 들고 가서 패키지구매 후 들어가는 비용은 거의 없었습니다.
시내호텔에서 한숨 자고 바탐섬으로 가서 바로 골프 한 게임 쳤습니다. 홀도 36홀이라 부족함 없이 재미있게 잘 쳤고 식사도 제가 입이 까탈스러운 편인데도 맛이 좋았습니다. 캐디들도 매우 싹싹하고 상주하는 한국인 직원들도 있어서 영어 못하는 사람들 끼리 갔는데도 의사소통에 아무런 지장 없었습니다.
관광에 와서 정말 골프만 치다가기엔 너무 아름다운 지역이라 시내 마실 좀 나갔는데 좋았습니다. 거기에서 산 선물을 마누라한테 주니 얼마나 좋아하던지 덕분에 제 다음주 용돈 인상 일 것 같습니다.
여튼 일정이 끝나고는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가나 하는 아쉬움이 남고 다음에는 용돈 모아서 마누라랑 딸이랑 같이 또 놀러 가고 싶네요.
by gullrun, 20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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