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안에서 취미로 스크린 골프 치면서 가끔 일본 골프여행을 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기회가 생겨 와이프와 일행들이랑 일본 북해도로 골프여행을 가게되었습니다.

일찍부터 인천에 올라가는 길은 불편해서 청주공항에서 출발하는 3박4일 일정으로 알아보았는데,

첫날에는 시간이 애매해서 라운딩이 불가능 해서 호텔로 바로가서 주위에 관광하는 일정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둘째날 부터는 본격적으로 라운딩을 갈수 있었는데 북해도 클래식 G.C 오비히로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할수 있었습니다.

자작나무도 많고 골프장 컨디션도 좋아서 즐겁게 즐길 수 있었는데. 워터해저드나 주위 경관도 이뻐서 만족하는 골프장이었습니다. 골프 일정들을 마치고는 유명하다는 온천도 갈수 있어서 라운딩 하고 몸도 잘 풀고 왔습니다.

셋째 날에는 시라카바GC에서 라운딩을 즐겼는데 이날도 날씨가 좋아서 주위 잔디가 초록색으로 빛나는게 너무 이뻤습니다. 골프장의 기복이 적어서 시원시원하게 샷을 날릴 수 있었고, 와이프는 전 날 골프장보다 여기가 맘에 든다고 하더군요.

이날도 라운딩하고 온천을 갈 수 있다고 들었는데 온천가기전에 관광일정도 있다고 해서 나이타이고원이라는 목장에 다녀왔습니다. 목장아이스크림도 먹을수 있었고 구성이 참 좋은 일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날에는 카미시호로GC에서 라운딩을 즐기고 고원근처에있는 골프장이라 넓찍하고 웅장한 골프장이었습니다.

라운딩후에는 씻고 오비히로 공항에서 다시 청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관광이랑 온천까지 즐길수 있는 골프여행이라 기억에 남는 여행인거 같습니다.

천안에서 멀지 않은 청주에서 갈수 있는 일정이다보니 더욱 편하기도 했고요.

즐거운 여행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