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돌아온후 짬을 내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엄마들과 아이들만의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걱정했던것들이 아이들의 안전과 어떤 가이드를 만날까 였어요.

아이들이 많아서 신경쓸것도 많고 소란스럽기도해서 가이드나 일행에게는 피하고 싶은 팀일테니까요.

다행스럽게도 가이드님을 잘만났는지 무시히 잘 다녀온거 같네요.

길을 건널때도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주시고 아이들의 소란에도 친절하게 웃음을 잃지 않으시고 질문에도 세세히 대답해 주시고 아이들과 일행들이 즐거운 여행을 하도록 성심성의껏 신경써 주시는게 마음으로 느껴졌어요.

친절하신 중국인 기사님도 감사합니다. 가방도 하나하나 잘 챙겨 주시고 좀 늦게 내리고 타도 여유롭게 기다려 주셔서요.

함께 여행했던 4명의 아주머니들도 감사합니다.

저희 일행을 대표해서 모든 분들게 고마움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