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파타야 골프여행 다녀왔는데 너무 만족스러웠던 여행이라 후기 남겨봅니다! 

저는 개천절껴서 3박5일 일정으로 친구네 부부와 함께 다녀왔어요~

일단 4명 모두 해외골프 다니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걱정이 좀 있었는데 가기 전에 담당자님이 너무 친절하게 응대를 잘해주시고 설명도 하나하나 다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해외 골프하면 태국은 꼭 다녀와야 한다고 해서 인기가 제일 많은 상품으로 추천을 받았어요~ 저희는 또 라운딩 끝나고 근처 관광하기를 원했고요.

호텔은  미트비치 호텔에서 묵었어요. 5성급 호텔이라 너무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가 맘에 들었고 친절하게 직원분이 응대를 또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네요. 객실도 쾌적하고 기본 룸이었지만 넓었어요~ 조식도 뷔페식으로 잘 준비되어서 매일 아침을 꼭 챙겨먹었어요.^^

그리고 호텔 근처에 메인비치도 있고 터미널21도 근처고 시내랑 가까워서 구경할 거리랑 맛집도 있어서 좋더라고요~ 

골프장은 3곳에서 라운딩 했는데 첫날은 호텔과 제일 가까웠던 시암CC에서 라운딩 했어요. LPGA 대회가 개최된 곳이라 익히 들어서 기대를 하고 갔는데 기대한만큼 너무 좋았어요! 명문 골프장이라 관리도 단연 잘 되어있고 캐디분들도 친절하고 경관도 너무 멋졌어요. 난이도가 쉽지는 않았지만 재밌게 라운딩하고 온거 같아요~

셋째날은 피닉스CC를 갔어요. 피닉스도 중상급 이상의 골프장 같더라고요~ 골프장에 호수가 여러개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산과 어우러져서 경관이 멋졌어요. 그리고 클럽하우스 외관이 태국의 부자집 같은 느낌이라 인상 깊었는데 생각보다 식사도 너무 맛있어서 놀랐었어요.^^ 코스 난이도가 꽤 있는 구장이었던거 같아요~ 여러가지 장애물들이 있어서 집중을 꽤 해야되는 구장이에요.

마지막은 람차방CC에서 라운딩 했는데요. 이 구장도 명문 골프장으로 유명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전체적인 컨디션이랑 그린도 관리가 잘 되어 있었어요. 코스 주변에 거대한 바위 언덕들이 있는데 거기에 호수랑 연못이 같이 어우러져서 정말 아름답더라고요! 넓은 페어웨이라 쉬울거 같았지만 그린 주변에 큰 벙커들이 있어서 전장이 짧음에도 집중해서 해야됐어요. 

골프장이나 호텔까지 다 너무 만족스러웠는데 여기에 씨푸드 뷔페까지 포함이 되어 있었어요!

패키지 식사니까 기대를 별로 안했는데 정말 많은 종류에 퀄리티가 너무 좋더라고요. 저희 다 배 터져서 나왔어요.^^ 씨푸드 말고도 기본 저녁 식사를 한식 위주로 포함이 되어 있었는데 삼겹살이나 샤브샤브나 다 너무 맛있었어요. 

너무 만족스러웠던 이번 여행, 맞춤으로 견적도 내주시고 근처에 관광할 수 있는 곳들도 안내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골프투어로가 골프패키지 여행사중에 제일 유명하던데 이유가 있었네요. 자주 이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