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월 31일부터 6월 3일 북해도 루스츠 골프텔 상품 만족스런 후기 남깁니다~

일단 해외 골프 투어 여행사는 이용해 본 경험이 없어 경험이 있는 지인에게 추천 받아 골프 투어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대략적으로 일행들과 비행시간이 동남아보단 짧고 3박 4일 일정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지역을 가보는게 어떠냐 이야기가 나와서 일단은 상담을 신청해보았습니다.

한국은 더위가 빨리 찾아 온 터라 한국보다는 시원한 지역을 가고 싶다는 요청 사항도 함께 문의를 드렸더니 상담해주신 직원 분께서 참 친절하게 북해도 지역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위도가 한국보다 높아 선선한 라운딩이 가능하실 거라는 말에 참 한마디 한마디 요구 사항을 놓치지 않으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얼핏 사이트에서 둘러보기엔 여러 상품들이 많아 어떤 상품을 선택해야 하나 했는데 호텔과 골프장 간의 이동거리가 짧은걸 선호하시는 분들은 골프텔 상품을 많이들 가신다며 그 중 루스츠 골프텔 상품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출발 전에도 친절하게 안내 전화를 주셔서 여행 전부터 기분 좋은 마음을 한가득 가지고 떠날 수 있었네요.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히 관리 받는 기분이었습니다.

도착해서 9홀 라운딩을 하는 일정을 소화했는데 공항에서 골프장까지만 이동을 하면 되어서인지 부담은 크게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숙소가 근방에 있어 심적인 부담도 적었을 수도 있구요~^^

호텔 조식 뷔페도 참 맛있었고 다양해서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역시 북해도는 음식으로는 단연 최고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굿굿~~ 

그리고 자연환경이 참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첫날 라운딩을 하며 사진을 많이 남기고 싶다 생각이 든 몇 안되는 골프장 중 하나였으니 말입니다~...

저희가 북해도 골프 시즌의 초반에 들러서 인지 코스는 타워코스와 이즈미카와 코스만 다녀왔습니다.  

만족스러웠던 이유를 몇 가지 꼽자면 일단 페어웨이, 그린 모두 잘 관리 되어 있어 골프장 전체적인 컨디션이 너무 좋았던 것입니다. 상품을 만들어주시는 분들이 선별해서 골프장을 선정하신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모든 상태가 전반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기억에 남는 코스인 타워 코스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타워 코스의 경우 페어웨이가 넓은 편 같아 만만하게 보다가 큰코 다칠 뻔 했습니다. 우든 벙커가 있어 티샷부터 떨렸던 홀도 있고 계산을 하고 샷을 쳐야 하는 경우들이 더러 있었던 것 같아 애 먹었던 경험도 있었습니다. 아마 상품 추천하시면서 우리 일행 중에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겨하는 친구가 있단 말까지 고려 해주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 

이즈미카와 코스는 직선 홀들 사이 우 도그렉 홀도 있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덕분에 즐거웠습니다.굿~

3박 4일 일정 모두 알차게 보낼 수 있던 일정에 일행 모두 굉장히 즐거워 하였습니다. 이후에 잘 다녀오셨냐는 전화를 받았을 때 만족이 배가 되었습니다. 

전반적인 라운딩은 어땠는지, 조식은 어땠는지~ 호텔 컨디션부터 세세하게 물어봐 주시는 직원 분께 여행을 보내기만 하는 회사가 아닌 다녀온 뒤에도 관리를 해주시는 곳이구나 싶어 재이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습니다.^^

한줄평~

직원 분들의 전문성, 친절도 굿굿~ 골프장 컨디션 굿굿~~~! 입니다.

by 멀리건, 202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