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너무 재밌었던..3박4일 세부나들이~

갑작스런 휴가로 가게된 세부여행~!동남아는 처음이라..떨리고..걱정도되고...설레기도하고..
3명의 친구들과 함께..하는 여행이기에..더 걱정되고..설레고...
공항에 도착해서..티켓팅하고~! 드뎌 게이트안으로..이때부터..너무 설레서..맘이 진정이 안되더라구요..
드뎌..비행기를 타고.. 늦은 시간이였지만.. 하나도 피곤함을 느끼지도 못하고. 세부에
도착을 했습니다..역시 예상대로..세부..덥더군요..다행이 우기때가 아니여도..덜 덥다고하더군요..
막탄공항에 도착해서..반갑게.."투어로" 라고 쓰여진 피켓을 들고계신 가이드님~!
어찌나 반갑던지..필리핀 헬퍼가..가방도 다들어서..차에 실어주고..늦은시간과(도착하니 새벽 2시됐음) 더운날씨에도 불과하고...깔끔한 정장을 입고 웃으며 반겨주신..우리의
가이드 정경희님~! 영어리름..저스틴(이하 저스틴)
저스틴의 안내를 받으며 20분정도 걸쳐 도착한 이슬라 리조트..인터넷으로 이미 확인을 했는데도..실제로 보는게 더 좋더군요.. 방배정받고..간단한.만남을 뒤로한채
방에 들어가..바로 쓰러져 잤습니다.. 아침에 못일어 날까 걱정을했지만.. 저스틴의 배려로.. 모닝콜도 다 받고..아침에 잘 일어났답니다.
드디어 우리의 일정시작~! 패키지였지만..우리가 행운이였는지..일행은 저희뿐이여서..
편했습니다.
리조트에서...맛난 아침밥을 먹고..(커피 너무 맛있었음) 저스틴을 만나.. 멀티탭이란 차를 타고..이동... 이동하면서.. 필리핀에대해..하나 하나.. 설명해주고..웃음나게.농담도해주시고.. 일일이 우리의 질문에.. 정성껏 대답해주는 가이드님~~!
드뎌 호핑투어~배에 오르니.덜컥 겁이나더라구요..바다에 나가기는 첨이라..
40분정도 달린배는 한적하고..바닥이 훤히 보이는 곳에..멈추더군요..아~~ 달력에서만
보던 그런바다..정말..가슴 벅차더군요... 드뎌.. 바다수영..정말 무서웠습니다. 갠적으로
물을 너무 무서워해서..못들어가고 있는 저와 제친구에서.. 필리핀헬퍼를 붙여주셔서..
무서움도 사라지고..정말 구경 잘했습니다. 너무너무 신기했어요.. 나보다도 체구가 작은 헬퍼 저와 제친구가.. 괜찮은지 계속 질문도하고.. 바닷속 들어가 예쁜 불가사리도 잡아주고.. 정말 환상이였죠..고맙고..
바다낚시도하고.. 5마리 정도? 밖에 못잡았습니다..ㅎㅎ 낚시 소질이 없는건지..
드뎌..씨푸드~~! 행복 그자체.. 눈앞에 먹을것이 왜케 많은지. 어떤것부터 먹어야하는지..
필리핀 산미구엘 맥주와 함께.정말 먹어도 먹어도.. 자꾸 땡기는건지.. 다 먹고 다시 배로가기 직전 끝까지..챙겨주시는 저스틴~! 바나나 낼름 집어주시더군요 ㅋㅋㅋ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면..도착해..맛사지 받으러 갔답니다..오~~ good 한국에선 비싸서
못받던 맛사지..정말 잘받았습니다. ..정말시원하고.. 피로가 확 풀리더군요.. 역시 마사지사들도..친절하고..정말 잘해주시고..마지막에 마신 차~! 정말 맛있었습니다.
잠시 리조트로..잠깐을 수영과.. 잠깐을 휴식을 취하고.
저녁먹으로 갔답니다. 필리핀 현지식먹으러...가는동안 그래도 좀더 친근해진 가이드
아침에 서먹했던것보다.더 얘기도 재밌었습니다. 현지식 먹으면서.본공연~~ 정말 대머리 필리핀무용수..진짜 열심히 추더군요 절로 신났어요.. 그렇게 하루로 보내고..
돌아와..푹 잤답니다.
드뎌 3일째..점점 아쉬움이 더 커지더라구요..
또 맛나게 아침먹고...너무 잘먹어서..오히려 살이 쪘답니다.
오전엔 리조트에서..좀놀고..점심먹으로 몽골리안 BBQ를 갔습니다... 식당 건물도..너무 좋더군요..나름 필리핀 분위기도나고..앞에..바나나나무랑..야자수도 있고..죄다 따오고 싶었습니다.ㅋㅋㅋ저스틴을 설명을 잘듣고.. 음식재료들을 골라 맛난 볶음밥을 먹었습니다. 아주 아주 배터지게..왜케 잘먹는건지.. 아무래도..전생이 필리핀사람이였나봅니다.
배부르게먹고..사진도 찍고.. 저스틴 가이드님땜시..더 즐거운 여행이 되더군요..
부른배를 잡고. 스킨스쿠버하는 곳으로 갔답니다. 간단한 이론설명을 들고.. 그 쫄쫄이
옷으로 갈아입고 반성했습니다.. 타이르한 옷을보고..-.-;; 드뎌 입수..호핑투어땐 무서웠던 것이..왜케 잼나던지..물속들어가..사진도 찍고..물고기 밥도 주고.. 정말.환상이더군요..환상그 자체..어케 달리 표현할말도 없고.. 아~아직도 눈에 가물거립니다.
그리고 저녁에..보러간 어메이징쇼..반성 심하게 했습니다.무슨남자가.저리도 이쁘고
늘씬한지..신나게 공연보고.시원한 맥주도 마시고.. 돌아온 리조트..정말 우울했습니다.
시간이 왜케 빨리가던지.. 돌아갈 생각을하니.. 왜케 우울한지..ㅋㅋ 정말 잼났습니다.
마지막날이라..저스틴가이드랑 이런저런 필리핀에대한 설명도 듣고.. 재미난 얘기도하고
참 많이 웃었던 여행이였습니다. 대만족.. 이번에 못했던 세부여행..다시한번 해보고싶을정도로..암래도..다시 가서..이번에 못했던.. 해양스포츠를 더해야겠습니다.
드뎌..돌아가는날..울상 울상.. 집이 그리워하는데..왜케 가기가 싫은건지..-.-;
오전에 간단한.. 세부시내 관광을 했습니다. 저스틴하고..사진도 찍고.. 친구들과 마지막단체사진도 찍고... 드뎌..공항...아~~ 왜이리 가기 싫은지.부모님이 알면 속상하시겠죠?
우리가 들어가는것 끝까지 보시면..손 흔들어 주시는 가이드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세부여행은 끝났습니다. 너무너무.즐겁고..세부가 좋아지더군요.
저스틴땜시..더 즐거웠던 여행..~! 투어로를 통해..여행을 두번째갔지만..처음에도..이번에도..가이드님을 잘만나..여행이 더 즐거웠습니다. 다시 한번씩 더 가보싶을정도로..
담 여행도..투어로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세부에 있는 우리의 가이드..정경희님...저스틴~~! 담에도 세부가면..부탁드려요..
덕분에 더 즐거운 여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