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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시즌 지나고 뒤늦게 하와이로 휴가다녀왔습니다^^
무한도전 하와이특집보고 하와이에 꽂혀서 좀 알아봤는데 성수기때는 너무 비싸더라구욤..
그래서 친구랑 얘기해보고 다같이 휴가를 미루기로 해서 이번에 겨우겨우 다녀왔습니다
저 포함 4명이서 다녀왔고 마우이는 그냥 하루 들어갔다 나왔어요~
마우이 숙박하면서 짐옮기고 왔다갔다 하는 것도 귀찮고 렌터카 빌리는 것도 좀 그렇고
해서 그냥 가이드 있는 거로 하루 투어했고, 오아후에서는 자유일정 고고고!!
친구들끼리 한 군데씩 알아보고 비교해서 가자했는데
후후훗 제가 알아본 투어로가 가장 저렴했다는 사실! 거기다 친철모드까지 장착하고 계셔서 ㅋㅋ
제가 계속 강추강추 밀어서 투어로로 진행했습니다
제가 얘기하는 거 딱 들으시더니 저한테 맞춰서 딱딱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여자들끼리 휴가차 가는거라 그리 비싼 호텔 필요없을 것 같다며 알아서 추천 막 해주시고~
얘기 들어보니 가격, 위치, 시설 대비 퀸카피올라니 호텔이 좋을 것 같아
그거로 바로 진행했습니다~ 퀸카피올라니가 인기가 많아서 금방금방 방이 없어지고 그런다셨는데
다행히 저희 날짜에는 있어서 ㅎㅎㅎ 운이 좋았나봐요
여자들끼리 다녀서 위험할까 싶었는데 관광지다 보니 위험한 건 없었어요~
사실 제가 무도 사랑해서 무한도전 멤버들이 다녔던 데 위주로 다녔어요
여자 넷이서 방석 팬케이크 도전했는데.. 넷이서 먹어도 힘들어여..
혼자서는 네버네버 절대 못해요 굳이 도전하실 필요는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욤..
그래도 재밌는 추억 가득 쌓고 와서 한 시즌 잘 견딜 수 있을 것 같네욤
하와이 그리고 투어로 강추에요!
by 정현지, 201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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