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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여행일정을 계획하면서 세부로 가려던 일정을 보라카이로 변경해서 다녀왔어요
설명절연휴로 많은사람들이 해외로 나가면서 원하던 호텔을 잡을수가 없었어요
겨우 스테이션3에 위치한 오션클럽리조트로 결정하고 13일 새벽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상담을 도와줬던 오여진님,서상우님 감사해요
오션클럽리조트는 스테이션2와는 다르게 좀더 조용하고 한적하고 시설도 대체적으로 양호하고 무엇보다
호텔앞에 바로 화이트비치가 펼처져있어서 아침,저녁으로 바다를 볼수있어서 좋았어요
패키지로 여행을 갈때는 함께하는 가이드가 중요하잖아요
여행기간동안 함께했던 레오가이드님~~~
훌쩍 큰키가 무척인상적이였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안내하는 모습이 감동이였어요
매번 저희가족이 행동이느려서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는데도 밤늦게까지 함께해주고
전체적인 분위기를 업하기위해 호핑투어땐 배높은데서 멋지게 다이빙도 하고.....
이번 보라카이여행은 레오님 덕분에 편안하게 잘쉬고 왔어요
좋은기억으로 간직할께요
다시볼수있기를 기대해요
까딸스러운 딸아이의 입맛에도, 촌스러운 신랑의 입맛에도 맞는 음식도 아주 좋았구요
딸리파파수산시장에서 가이드님이 미리 주문해줬던 새우요리
워낙 해산물울 좋아하는 가족이기도하지만 독특한소스와 어우러진 큰새우
지금도 생각나네요 짭짭~~
그 레시피를 알수만있다면.......
급하게 잡은 여행에 도움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해요~~~
by 늘푸른, 20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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