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바람,돌이 많은 제주도(濟州道)

천혜의 자연으로 둘러쌓인 제주도는 하늘과 바다가 만나 한라의 정기를 잉태한곳입니다. 제주도는 한반도서남단과 동중국해 북단에 위치한 한국 최대의 섬으로 동서 73km,  남북41km 의 타원형으로 이루어 져 있습니다. 용암이 분출 하면서 솟아 오른 제주는 세계 제 1의 용암동굴 지대로서 다른 지방과는 현저히 다른 문화적 특성으로 세계적 보고로 자리매김 하고 있고 현재까지 남아 있는 고어는 물론, 청정 해역의 신비한 해초와 학술 가치가 높은 1800여 종의 희귀 식물등 제주를 찾는 것은 바로 자연이 빚어 놓은 걸작을 만나는 일입니다.

◈ 제주도 위치 및 지형

제주도의 자연은 화산과 기후에서 비롯되었다. 120만 년 전부터 2만 5천 년 전까지 4단계의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제주도는 대부분이 화산암인 현무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라산, 오름, 용암동굴, 검은빛 해안 등이 모두 화산지형이다. 제주도는 한반도의 서남단과 동지나해의 북단에 위치한 한국 최대의 섬이다.
제주도는 위도상 으로 동경 126°08′～126°58′, 북위 33°06´～33°00′사이에 위치하고, 동서의 길이는 73km,  남북은 41km,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일주도로의 길이는 182km의 타원형으로 면적은 1,825㎢이다. 이것은 남한 전체면적의 1.8%에 불과하며, 인구는 50여만명이다. 해발 200m 이하의 해안지대는 총면적 중 55.3% (1,005.6㎢)인데 농경지와 취락지로 이용되고 있다. 해발 200m～500m인 중산간 지대는 27.95%(508㎢)를 차지하고 있으며 관광지, 목야지, 유휴지가 되고 있다. 해발 500m～1000m인 지산지는 12.3%로 삼림목야지 등에 이용되고 있고, 해발 1000m 이상 지대는4.5%(86.5㎢)로 국립공원으로 지정 보호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