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세른이라고도 한다. 루체른호의 서안 로이스강의 기점에 위치한다. 배후에는 피라투스산이 솟아 있어 알프스의 전모를 바라볼 수 있는 스위스 최대의 관광 휴양지이다.
산으로 둘려 쌓인 아름다운 호수와 산자락의 샬레들로 대표되는 루체른은 가장 스위스적인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도시이다.
카펠교를 비롯하여 오래된 건축물 등 중세도시로써의 볼거리와 아름다운 자연이 이상적으로 조화된 곳으로 인근에 위치한 리기산이나 필라투스, 티틀리스를 올라가는 기점도시이기도 하다.
730∼735년에 베네딕트파 대성당 장크트 레오데가르가 설립된 후, 이곳을 중심으로 한 생고타르 고개의 개통에 따라, 지중해 지역과의 무역 중계지로서 급속히 발전하였다. 해마다 8·9월에 국제음악제가 개최된다. 시에는 ‘루체른 사자’의 기념상, 17세기의 공회당, 8세기경에 건립된 옛 성당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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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째른 도시정보
